이강철 kt 감독, 맹장염 수술 엿새 만에 복귀 "문제없어"

이강철 kt 감독, 맹장염 수술 엿새 만에 복귀 "문제없어"

링크핫 0 389 2022.06.26 15:22

"부진한 데스파이네는 한 번 더 기회…엄상백 선발로 쓸 수도"

건강한 모습으로 인터뷰하는 이강철 감독
건강한 모습으로 인터뷰하는 이강철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맹장염 수술을 받고 회복한 이강철 kt wiz 감독이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22. 6.26.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20일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고 자리를 비웠던 이강철 kt wiz 감독이 엿새 만에 복귀했다.

이강철 감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훈련을 지휘한 뒤 취재진과 만나 "현재 몸 상태는 문제없다"며 "오늘부터 경기를 직접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수술 후 스트레스를 우려한 의료진 권고에 따라 회복에만 전념했다"면서 "지난 23일 퇴원 후부터는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감독실 등) 뒤에서 지켜봤다. 이제는 직접 경기를 지휘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LG전은 kt에 중요하다.

kt는 팔꿈치 통증으로 그동안 휴식을 취한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선발 등판한다.

kt는 벤자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향후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은 "벤자민은 KBO리그 데뷔전(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너무 잘 던지려고 하다가 무리를 해서 팔꿈치 통증이 생겼다"며 "오늘 경기에선 무리하지 않도록 60구 정도만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벤자민 뒤엔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엄상백이 대기한다.

엄상백은 올 시즌 선발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벤자민의 합류로 불펜으로 보직 변경했다.

다만 엄상백은 향후 다시 선발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계속된 부진 때문이다.

데스파이네는 25일 LG전에서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올 시즌 15경기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4.59의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이강철 감독은 "일단 데스파이네는 한 번 더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면서 "해당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엄상백을 선발로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178 '도쿄 올림픽 금메달' 쇼펄레, PGA투어 시즌 2승(종합) 골프 2022.06.27 506
14177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연속 경기 무안타 야구 2022.06.27 379
14176 김혜리 막고 지소연 베고…캐나다전 무승부 끌어낸 베테랑들 축구 2022.06.27 549
14175 여자축구 벨 감독 "캐나다와 무승부 거둘 자격 보여줘" 축구 2022.06.27 546
14174 전인지, 메이저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3년 8개월 만의 우승(종합2보) 골프 2022.06.27 492
14173 "'해냈다, 끝냈다'는 생각에 눈물이"…마음의 짐 떨쳐낸 전인지 골프 2022.06.27 504
14172 스위치까지 시도했던 최지만, 이젠 좌완 킬러…상대 타율 0.520 야구 2022.06.27 389
14171 MLB 시애틀-에인절스, 집단 난투극으로 8명 퇴장 야구 2022.06.27 410
14170 최지만, 좌완 상대로 결승 적시타…피츠버그전 멀티출루 야구 2022.06.27 363
14169 "GK 김승규, 사우디 알샤바브로 이적…협상 막바지" 축구 2022.06.27 506
14168 [PGA 최종순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골프 2022.06.27 493
14167 '도쿄 올림픽 금메달' 쇼펄레, PGA투어 시즌 2승 골프 2022.06.27 529
14166 한국 여자축구, '도쿄 금메달' 캐나다와 0-0 무승부 '선전' 축구 2022.06.27 543
14165 한국 'LPGA 메이저 무승' 마침내 탈출…남은 2개 대회도 기대감 골프 2022.06.27 510
14164 부활도 '메이저 퀸' 답게…전인지, 이젠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골프 2022.06.27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