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조혜정 전 감독 추모…경기 전 묵념

프로배구 여자부 조혜정 전 감독 추모…경기 전 묵념

링크핫 0 30 10.31 03:21

이날부터 발인일까지 사흘간 경기 전 묵념 진행 예정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사령탑 시절의 조혜정 전 감독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사령탑 시절의 조혜정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이었던 '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의 별세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진다.

한국배구연맹은 30일부터 조 전 감독의 발인일인 11월 1일까지 사흘간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 시작 전에 조 전 감독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기로 했다.

이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정관장-IBK기업은행과 31일 현대건설-도로공사(수원), 11월 1일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광주) 경기에서 추모가 진행된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여자배구팀 주축으로 동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조 전 감독은 지병으로 이날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0년 4월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아 프로배구 사상 최초 여성 사령탑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조 전 감독이 생전에 지휘봉을 잡았던 GS칼텍스는 11월 1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 원정경기 때 선수들이 검은 리본을 달고 뛸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607 JTBC, 2026·2030 FIFA 월드컵 독점 중계권 획득(종합) 축구 10.31 25
53606 프로농구 가스공사, 정관장 33점 차 완파…3연승·공동 2위 농구&배구 10.31 28
53605 선수 생활 마감한 '캡틴' 박경수, kt에서 코치로 새 출발 야구 10.31 20
53604 '신영석·전진선의 높은 벽' 한국전력, 창단 첫 개막 3연승 농구&배구 10.31 23
53603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10.31 29
53602 부상 떨쳐낸 기성용 "ACLE 진출 위해 남은 3경기 불태운다" 축구 10.31 26
53601 '김기동 축구'에 스며든 린가드 "감독이 원하는 것 알고 즐겨" 축구 10.31 23
53600 울산 U-17,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 우승 축구 10.31 25
53599 '신영석·전진선의 높은 벽' 한국전력, 창단 첫 개막 3연승(종합) 농구&배구 10.31 28
53598 '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야구 10.31 24
53597 리슈잉,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리쥬란 왕중왕전 우승(종합) 골프 10.31 27
53596 '씨름 농구' 발언 프로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 제재금 70만원 농구&배구 10.31 28
53595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10.31 30
53594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10.31 27
53593 [프로농구 안양전적] 한국가스공사 97-64 정관장 농구&배구 10.3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