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없이 해저드 저수용량 늘린 골프장 검찰 송치

허가 없이 해저드 저수용량 늘린 골프장 검찰 송치

링크핫 0 244 2023.12.15 03:21
저수용량이 늘어난 골프장 해저드 모습
저수용량이 늘어난 골프장 해저드 모습

[나주시 제공]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지방자치단체 허가 없이 해저드(저류지) 저수용량을 늘린 골프장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14일 국토계획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 관계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대표이사 A씨 등 골프장 관계자 5명은 지난해 나주시 승인 없이 해저드 저수용량을 기존 1만8천t에서 6만8천t으로 늘린 혐의를 받는다.

2011년 36홀 규모로 문을 연 이 골프장은 9홀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불법 개발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시는 해저드의 하류 쪽 농업용 저수지가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사회 논란으로 확산하자 현장을 확인하고 A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경찰 고발과 별도로 골프장에 원상회복 행정처분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 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공동 4위…NFL 스타 구영회와 만남도 골프 04.30 143
661 유해란, 아쉬웠던 추격전…LPGA투어 LA 챔피언십 3위(종합) 골프 04.30 138
660 퍼시픽링스코리아, 광주광역시에 PLK라운지 개설 골프 04.30 150
659 [PGA 최종순위] 취리히 클래식 골프 04.30 119
658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올해 최고 시청률 골프 04.30 118
657 [KLPGA 최종순위] 제46회 KLPGA 챔피언십 골프 04.29 136
656 '첫 타이틀 방어 성공' 임성재 "내년에 3연패도 도전해볼래요" 골프 04.29 124
655 KLPGA '메이저 퀸' 이정민, 10언더파 친 날도 "제 점수는 80점" 골프 04.29 133
654 임성재,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첫 타이틀 방어 성공 골프 04.29 136
653 [KPGA 최종순위] 우리금융 챔피언십 골프 04.29 130
652 전예성, 버디만 12개로 12언더파…KLPGA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종합) 골프 04.29 115
651 스틸, LIV골프에서 첫 우승…대니 리는 공동 9위 골프 04.29 112
650 임성재,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첫 타이틀 방어 성공(종합) 골프 04.29 132
649 이정환·장동규, KPGA 우리금융 3R 공동 1위…임성재는 3위 골프 04.28 106
648 대니 리, LIV 골프 호주 대회 2R 1타 차 2위…'2승째 보인다' 골프 04.28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