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카브레라 올스타전 뛸까…MLB 커미셔너 '특별지명' 유력

푸홀스·카브레라 올스타전 뛸까…MLB 커미셔너 '특별지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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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
앨버트 푸홀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기록의 사나이'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둘의 현재 기량만으로는 '별들의 무대'에 나설 수 없지만, 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의 '특별 지명'으로 푸홀스와 카브레라가 올스타로 전격 발탁될 수 있다고 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6일(한국시간) 예상했다.

디애슬레틱 보도를 보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올해 초 새로운 노사계약에 합의하면서 '선수의 업적을 고려해 MLB 커미셔너가 올스타전 양 팀 로스터 32명에 팀당 레전드를 1명씩 추가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여기에 특별한 상황이 보장한다면, 팀당 1명 이상을 추가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를 크게 응원하는 미겔 카브레라(왼쪽)
동료를 크게 응원하는 미겔 카브레라(왼쪽)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를 쓴 MLB 저명기자 켄 로즌솔은 커미셔너 특별 지명 대상으로 푸홀스와 카브레라를 거론했다.

야구 통계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의 5일 성적 기준 MLB 통산 홈런 5위(683개), 안타 10위(3천324개), 타점 3위(2천167개)를 달리는 푸홀스는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면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전설'이다.

올해 MLB 역대 통산 7번째로 3천 안타-500홈런 클럽에 가입한 카브레라 역시 명예의 전당 입회 예비 후보다.

로즌솔 기자는 올해 올스타전이 7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점을 들어 푸홀스가 로스앤젤레스 인근 애너하임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10년간 뛰었고, 또 2021년 에인절스에서 방출당한 뒤 다저스에 몸담았다며 내셔널리그 올스타 특별 지명 선수로 가장 적합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푸홀스를 낙점하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특별 지명 선수로는 카브레라를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브레라는 2023년까지 뛰고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푸홀스는 10차례, 카브레라는 11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둘이 올스타전에 출전한 마지막 해는 2015년(푸홀스)과 2016년(카브레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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