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오버런 실수'한 푸이그에 "고민해야"

홍원기 키움 감독, '오버런 실수'한 푸이그에 "고민해야"

링크핫 0 511 2022.07.10 12:26

"매우 저돌적이고 의욕적이라 주루 코치도 잡기 어려워"

"몸 상태는 MLB 시절로 회복…상대 팀 위압감 느낄 것"

푸이그 격려하는 키움 홍원기 감독
푸이그 격려하는 키움 홍원기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펼치는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를 향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 푸이그의 오버런 아웃에 관한 장면에 관해 "중요한 순간이었다면 경기 흐름이 안 좋아질 수 있었다"며 "푸이그는 매우 저돌적이고 의욕적이라 주루 코치가 잡기 어려운데, (스스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푸이그는 전날 NC전 4-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좌전 안타를 친 뒤 2루로 오버런하다 협살에 걸려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렸다.

게다가 푸이그는 1루로 뛰는 과정에서 NC 2루수 박민우와 충돌했고, 통증을 호소한 박민우는 곧바로 교체됐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는 그런 주루 플레이를 한 뒤 항상 자책하던데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꼬집은 뒤 "특히 부상은 우리 팀뿐만 아니라 상대 팀에도 민감하다"라며 NC에도 미안해했다.

푸이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무리한 플레이로 팀 워크를 해친다는 평가도 받았다.

홍원기 감독은 이런 푸이그가 스스로 변화하길 바라고 있다.

홍 감독은 푸이그의 경기력 자체에 관해선 흡족하게 생각한다.

푸이그는 지난달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허리를 다친 뒤 회복에 전념하다 지난 7일 복귀했고, 복귀 후 3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타율 0.417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는 최근 체지방을 많이 줄였다"며 "MLB에서 뛸 때의 몸 상태를 회복한 것 같다. 상대 팀으로선 위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037 한국 20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4위 농구&배구 2022.07.11 440
15036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1일 축구 2022.07.11 617
15035 K리그2 광주, 후반 49분 동점 페널티킥으로 이랜드와 무승부 축구 2022.07.11 617
15034 [프로축구2부 김포전적] 안양 2-0 김포 축구 2022.07.11 585
15033 [프로축구2부 서울전적] 서울E 2-2 광주 축구 2022.07.11 617
15032 K리그1 울산,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 영입 축구 2022.07.11 599
15031 훈련장도 응원 열기 '후끈'…6천 명 함께 한 토트넘 공개훈련 축구 2022.07.11 615
15030 동료들 공항 마중에 훈련·팬 서비스까지…쉴 틈 없는 손흥민 축구 2022.07.11 623
15029 입국 이틀째 토트넘, 2차례 훈련…'손-케 듀오' 미니게임 호흡(종합) 축구 2022.07.11 622
15028 토트넘 선수단, 입국 이틀째엔 '하루 2회 훈련'으로 담금질 축구 2022.07.11 641
15027 '축구 유망주를 찾아라'…토트넘, 상암서 유소년 클리닉 진행 축구 2022.07.11 619
15026 여자배구 김희진 보수 총액 6억원…김연경·이소영에 이어 3위 농구&배구 2022.07.11 457
15025 켈리·안우진 등 전반기 등판 마친 선발 투수, 엔트리 제외 야구 2022.07.11 529
15024 염경엽 전 감독, WBC 기술위원장 선임…김선우·장성호 합류 야구 2022.07.11 511
15023 [영상] '결별설' 호날두, 맨유 태국 투어 불참…또 '날강두' 되나 축구 2022.07.11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