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D-1 세비야 선수들 "한국 기대된다…손흥민, 세계적 선수"

방한 D-1 세비야 선수들 "한국 기대된다…손흥민, 세계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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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세비야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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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방한을 하루 앞둔 스페인의 축구 명문 세비야FC의 선수들이 국내 팬들과 만남에 기대를 드러냈다.

손흥민(토트넘)의 옛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에릭 라멜라는 7일 세비야의 홍보를 맡은 스포티즌을 통해 "한국은 손흥민처럼 세계적 선수를 배출해낸 나라"라며 "우리 모두가 방한을 기대 중이다. 세비야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쏘니(손흥민)를 보면 한국 축구 실력과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게 느껴진다"며 "쏘니는 대단한 선수고, 토트넘에 합류한 후 계속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경기는 좋은 기회다. 세비야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뛰던 나로서는 이번 경기의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세비야는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으로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세비야-토트넘의 내한 경기는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뒤 2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리가의 강호 FC바르셀로나 출신이자 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인 이반 라키티치도 들뜬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의 옛 동료 에릭 라멜라
손흥민의 옛 동료 에릭 라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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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은 큰 영광이자 행복"이라며 "경기 말고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뛰던 2013년 전주를 방문한 적이 있다"며 "그때도 즐거웠다. 이번에도 많은 선수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 팀으로 맞붙는 손흥민을 향해 "내 기준에서는 세계적 스트라이커"라며 호평했다.

주장인 헤수스 나바스는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내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처음 승선했을 때 국가대표팀 데뷔골이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나왔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2002년 월드컵은 TV로 봤다. 한국 팬들의 열성적 응원에 놀랐다"고 했다.

아울러 나바스는 "손흥민을 비롯해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며 차범근은 전설적 선수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황희찬도 있다"고 말했다.

세비야 선수들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세비야의 주장 헤수스 나바스
세비야의 주장 헤수스 나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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