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맨유서 뛴 나니, 호주 멜버른과 2년 계약

박지성과 맨유서 뛴 나니, 호주 멜버른과 2년 계약

링크핫 0 568 2022.07.12 13:49
루이스 나니.
루이스 나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박지성(41)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었던 루이스 나니(36)가 호주 A리그의 멜버른 빅토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멜버른은 12일 구단 홈페이지에 나니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기간은 호주 A리그 2022-2023시즌부터 2년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윙어 나니는 올해 1월 이탈리아 세리에A 베네치아와 18개월 계약했다.

하지만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2부로 강등된 베네치아에서는 정규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친 채 지난주 구단과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루이스 나니의 영입을 발표한 호주 멜버른 빅토리.
루이스 나니의 영입을 발표한 호주 멜버른 빅토리.

[멜버른 빅토리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유스 시절을 보낸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나니는 2007년 맨유로 이적해 박지성,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함께 뛰며 선수 생활의 황금기를 보냈다.

맨유에서 보낸 2014-2015시즌까지 8시즌 동안 네 차례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두 번의 리그컵과 한 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에도 힘을 보탰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등 A매치 112경기에 나와 24골을 터트렸다. 2016년에는 포르투갈이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데에도 결정적 구실을 했다.

박지성 나니.
박지성 나니.

박지성(오른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1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칠 때 당시 팀 동료였던 나니가 함께 기뻐하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나니는 2014년 맨유에서 친정팀 스포르팅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내고 나서 2015년부터 페네르바체(터키), 발렌시아(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로 옮겨 다닌 뒤 2018년 다시 스포르팅에서 뛰었다.

2019년부터 3년 동안은 미국 올랜도 시티에서 보내고서 베네치아를 거쳐 이제 호주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151 '세계농구 따라가겠다'는 추일승호, 중국전서 본 가능성과 과제 농구&배구 2022.07.13 436
15150 우즈베키스탄 프로골프 선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 골프 2022.07.13 568
15149 손흥민, 유엔 세계식량계획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 축구 2022.07.13 667
15148 새 외국인 선수에 박종훈까지…후반기 더 강해질 선두 SSG 야구 2022.07.13 511
15147 톱타자로 돌아온 김하성, 2루타 2개+호수비 맹활약 야구 2022.07.13 532
15146 미국야구, 수비 시프트 금지 실험 강화…2루 근처에 못 선다 야구 2022.07.13 520
15145 26세에 은퇴한 테니스 세계 1위 출신 바티 "골프로 전향 안 해" 골프 2022.07.13 609
15144 매킬로이 "디오픈 우승자가 LIV 시리즈 소속 선수 아니기를" 골프 2022.07.13 634
15143 KBO, 해외 출신 신인드래프트 신청 접수…8월 29일 트라이아웃 야구 2022.07.13 511
15142 최지만, 보스턴전 2타수 무안타 침묵 후 교체…타율 0.280 야구 2022.07.13 515
15141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오타니 보러 미국행…최강의 팀 꾸린다 야구 2022.07.13 515
15140 K리그1 제주 수비수 홍성욱,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임대 축구 2022.07.13 688
15139 K리그1 서울, 일본 미드필더 케이지로 영입…임대 후 완전 이적 축구 2022.07.13 617
15138 쿨리발리 떠나보낼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 '김민재 눈독' 축구 2022.07.13 619
15137 대구 수성못서 세계 비치발리볼 대회 열린다 농구&배구 2022.07.13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