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앞두고 터진 김상식의 입담 "이승우 다시 유럽 보내야"

토트넘전 앞두고 터진 김상식의 입담 "이승우 다시 유럽 보내야"

링크핫 0 616 2022.07.12 16:16
'팀 K리그-토트넘' 사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팀 K리그를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토트넘 사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에서 2명씩 선발해 꾸린 팀 K리그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 2022.7.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승우(수원FC) 다시 유럽 보내야죠!"

프로축구 K리그 선발 '팀 K리그'와 손흥민이 버틴 '국민 유럽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을 앞두고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입담을 뽐냈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12일 김 감독은 김진수(전북), 이승우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 감독은 이번 친선경기에서 팀 K리그를 지휘한다.

김 감독은 "토트넘이라는 세계적인 클럽,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도 "그래도 승부는 승부다. 짧지만 준비 잘해서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지한 발언은 여기까지였다. 이후 나온 대부분 질문에 김 감독은 농담을 섞어 말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묻는 말에 김 감독은 "이승우가 골 넣고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앞에서 춤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이승우를 다시 유럽에 보내야 한다. 많은 출전 시간을 줘서 골 넣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종 스코어를 예상해 보라는 질문에도 재미있게 답했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이벤트성 경기여서 승부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프로 선수라면 연습경기도 져서는 안 되는 법"이라면서 "예상해 보자면 2-2 정도"라고 말했다.

그런데 김진수는 "1-0이든 2-1이든 이겼으면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승우도 골 많이 넣고 3-2로 이기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황급히 "정정하겠다"고 하더니 "선수들이 의지를 보이니까 저도 2-0으로 하겠다. 콘테 감독을 꺾도록 하겠다"고 말해 기자들을 웃게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158 프로야구 잠실·인천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2.07.13 507
15157 호황 누린 제주 골프장에 '세금 폭탄'…전년비 277%↑ 골프 2022.07.13 619
15156 역시 명불허전 '광현종'…SSG·KIA 구심점답게 전반기 맹활약 야구 2022.07.13 521
15155 박항서 감독 "고향서 열리는 산청의약엑스포 성공을 응원합니다" 축구 2022.07.13 636
15154 프로축구 전북, 음주운전한 쿠니모토와 계약 해지 축구 2022.07.13 646
15153 K리그2 광주, 4부리그 출신 공격수 양창훈 영입 축구 2022.07.13 655
15152 정용환장학회, 프로축구 부산 선수단에 식사 제공하며 격려 축구 2022.07.13 680
15151 '세계농구 따라가겠다'는 추일승호, 중국전서 본 가능성과 과제 농구&배구 2022.07.13 435
15150 우즈베키스탄 프로골프 선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 골프 2022.07.13 564
15149 손흥민, 유엔 세계식량계획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 축구 2022.07.13 662
15148 새 외국인 선수에 박종훈까지…후반기 더 강해질 선두 SSG 야구 2022.07.13 502
15147 톱타자로 돌아온 김하성, 2루타 2개+호수비 맹활약 야구 2022.07.13 526
15146 미국야구, 수비 시프트 금지 실험 강화…2루 근처에 못 선다 야구 2022.07.13 511
15145 26세에 은퇴한 테니스 세계 1위 출신 바티 "골프로 전향 안 해" 골프 2022.07.13 601
15144 매킬로이 "디오픈 우승자가 LIV 시리즈 소속 선수 아니기를" 골프 2022.07.13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