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링크핫 0 385 2021.12.06 11:00
FC안양으로 완전 이적한 백동규.
FC안양으로 완전 이적한 백동규.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올 시즌 임대 신분이었던 수비수 백동규(30)를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5년 여름 제주로 이적한 백동규는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한 두 시즌을 빼고 줄곧 제주에서 뛰다 2021시즌 임대를 통해 친정팀 안양에 복귀했다.

백동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35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포함한 3골을 넣었다.

임대 신분이었음에도 이우형 안양 감독은 올해 백동규를 부주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백동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에 입단하게 됐다.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이 다시 떠오른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안양이 원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 선수단은 6일 오후 소집해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77 고든·우드 46점 합작…NBA 휴스턴, 15연패 뒤 6연승 '대반전' 농구&배구 2021.12.06 250
3876 '여기가 아닌가?'…티박스 헛갈린 스피스·스텐손 2벌타 수모 골프 2021.12.06 385
3875 김성근 SB 감독고문 귀국…"한국야구도 베테랑 지도자 활용하길" 야구 2021.12.06 345
3874 이정후·주민규, 동료가 뽑은 최고 선수…동아스포츠대상 야구 2021.12.06 380
3873 히어로 월드챌린지 우승 호블란, 남자골프 세계 랭킹 7위로 상승 골프 2021.12.06 399
3872 여자농구 김단비,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맹추격 농구&배구 2021.12.06 303
열람중 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축구 2021.12.06 386
3870 성남FC 클럽하우스 '성남축구센터' 분당 정자동에 준공 축구 2021.12.06 380
3869 [프로농구전망대] 이우석·이정현·하윤기 등 신인왕 후보 풍년 농구&배구 2021.12.06 271
3868 감독 선임·조송화 상벌위…이번 주도 분주한 기업은행 농구&배구 2021.12.06 291
3867 K리그1 최강 전북의 다음 10년, '상식과 지성'이 만들어간다 축구 2021.12.06 415
3866 황희찬 원소속팀 라이프치히, 성적 부진에 5개월 된 감독 경질 축구 2021.12.06 385
3865 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2년 주기는 작은 나라들에 기회" 축구 2021.12.06 417
3864 "나의 자랑 전북 현대"…이재성, 친정팀 K리그 5연패 축하 축구 2021.12.06 422
3863 K리그1 제주, 시즌 마치자마자 전력 보강…부천서 안태현 영입 축구 2021.12.06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