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켑카·강성훈 등 4일 개막 PGA 투어 멕시코 대회 출전

토머스·켑카·강성훈 등 4일 개막 PGA 투어 멕시코 대회 출전

링크핫 0 750 2021.11.02 11:36
강성훈
강성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이 4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개막한다.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마야코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다.

2021-2022시즌 PGA 투어 올해 대회는 이 대회를 포함해 3개가 남았다.

이 대회에 이어 11일 개막하는 휴스턴오픈, 18일 개막하는 RSM 클래식까지 대회가 이어지고 12월에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와 QBE 슛아웃이 열린다.

RSM 클래식에 이어서는 2022년 1월 첫주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투어 일정이 재개된다.

올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는 지난해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이 출전한다.

호블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언더파를 치고 정상에 올랐다.

1일 끝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루커스 허버트(호주)와 토니 피나우(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아브라암 안세르와 카를로스 오르티스(이상 멕시코) 등은 홈 코스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는 강성훈(34)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대니 리(뉴질랜드)와 더그 김, 존 허, 제임스 한(이상 미국) 등 교포 선수들도 나온다.

존 허는 마야코바 클래식으로 열린 2012년 이 대회 우승자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도 한국계 선수로 분류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27 '아! 박병호'…고개 떨군 가을의 영웅, 승부처서 뼈아픈 병살타 야구 2021.11.02 624
2126 [프로야구 WC 2차전 전적] 두산 16-8 키움 야구 2021.11.02 872
2125 두산 방망이 대폭발…키움 꺾고 2년 연속 LG와 준PO서 격돌 야구 2021.11.02 716
2124 손흥민의 토트넘, 새 사령탑에 콘테 감독 선임…2023년까지 계약 축구 2021.11.02 1254
2123 '아쉬운 탈락' 홍원기 키움 감독 "투수 교체, 판단 실수" 야구 2021.11.02 594
2122 류지현 LG 감독 "두산 공격적인 주루 철저히 대비하겠다" 야구 2021.11.02 862
2121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1.11.02 426
2120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2021.11.02 916
2119 '러셀 39점' 삼성화재, 우리카드 제물로 738일 만에 3연승 농구&배구 2021.11.02 413
2118 프로농구 KCC, LG에 1점 차 승리…이재도 역전 버저비터 '무효' 농구&배구 2021.11.02 526
2117 오늘도 뜨거운 야구장…WC 2차전, 9천425명 입장 야구 2021.11.02 745
2116 '타격왕' 이정후, 가을엔 타점 머신…WC 통산 최다 타점 신기록 야구 2021.11.02 687
2115 [프로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1.11.02 544
2114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86-85 LG 농구&배구 2021.11.02 624
2113 가을 DNA 심고 나선 김민규…황량한 잠실벌에 우뚝 섰다 야구 2021.11.02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