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개최국 우즈베크 꺾고 U-23 아시안컵 첫 우승

사우디, 개최국 우즈베크 꺾고 U-23 아시안컵 첫 우승

링크핫 0 520 2022.06.20 00:15

결승서 2-0 완승…'6경기 무실점 전승 우승'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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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우디는 1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 결승에서 후반 3분 아흐메드 알 감디의 결승골과 후반 39분 피라스 알 부라이칸의 쐐기골을 엮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준우승만 두 차례나 차지했던 사우디는 세 번째 결승 무대에서 처음으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우디는 2014년 오만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이라크에, 직전 2020년 태국 대회에서는 한국에 결승에서 무릎 꿇은 바 있다.

사우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3골을 넣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전승 우승'도 달성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중국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사우디는 호주를 2-0으로 꺾었고, 우즈베키스탄도 일본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사우디는 전반 39분 알 감디가 우즈베키스탄 알리벡 다브로노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앞서가는 듯했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선언했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알 부라이칸의 오프사이드를 확인하고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사우디는 후반 3분 만에 기어이 균형을 무너뜨렸다.

하마드 알 야미의 패스를 이어받은 알 감디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만회에 나선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36분 상대 뒤 공간을 빠져들어 간 루슬란벡 지야노프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가슴을 쓸어내린 사우디는 3분 뒤 투르키 알 암마르가 내준 공을 받은 알 부라이칸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더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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