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2022년 신인 지명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kt가 총 10명의 선수와 체결한 계약금 총액은 8억8천만원이다.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박영현(18)은 지난달 13일 계약금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이상우(18)는 계약금 1억6천만원,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인천고 투수 한지웅(18)은 계약금 1억원의 사인했다.
3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양도했고,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산고 포수 안현민(18)은 7천만원, 5라운드 휘문고 투수 우종휘(18)는 6천만원에 계약했다.
6라운드 지명인 장충고 외야수 최동희(18)는 5천만원을, 7·8라운드 지명인 마산용마고 투수 정정우(18)와 경북고 투수 권성준(18)은 각각 4천만원을 받았다.
9·10라운드에 지명된 유신고 외야수 김병준(18)과 고려대 투수 송현제(21)는 3천만원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