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OK금융그룹 최홍석 연봉 7천만원으로 조정

배구연맹, OK금융그룹 최홍석 연봉 7천만원으로 조정

링크핫 0 450 2022.07.13 18:56
공격하는 OK금융그룹 공격수 최홍석
공격하는 OK금융그룹 공격수 최홍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연봉 조정 신청에서 처음으로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배구연맹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OK금융그룹 배구단과 최홍석의 2022-2023시즌 선수연봉조정신청 건을 논의하는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OK금융그룹은 최홍석의 지난 시즌 출전율과 성적 등에 근거한 최종 연봉 제시액을 상벌위에 설명했고, 최홍석도 7천만원을 요구한 배경을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최홍석의 요구액보다 적은 4∼5천만원 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벌위는 양측의 소명을 들은 뒤 연봉협상 기간이 촉박해 구단과 선수 간 소통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았고, 최홍석이 지난 시즌 연봉 대비 상당한 금액을 삭감해 제시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홍석의 요구액인 연봉 7천만원에서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도록 결정했다.

OK금융그룹과 최홍석은 연맹 상벌위 규정에 따라 조정 후 2일 이내인 15일 오후 6시까지 연봉합의서를 제출해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한다.

상벌위 조정 연봉을 선수가 거부하면, 이 선수는 임의 해지 선수로 공시된다. 구단이 거부하면 선수는 자유신분 선수로 다른 구단에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

그간 연봉 조정신청 사례는 몇 번 있었지만, 이를 최종 조정하는 상벌위가 열린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6년 OK금융그룹과 세터 곽명우의 상벌위가 첫 사례로, 당시에는 구단이 이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02 SSG 새 식구 모리만도, 연습경기서 5이닝 1실점·최고시속 147㎞(종합) 야구 2022.07.19 584
15501 '요코하마 굴욕' 되새긴 '캡틴' 김진수…"한일전은 결과가 중요" 축구 2022.07.19 696
15500 "아임 리틀 쏘니" 외쳤던 강성진…"성인대표팀 데뷔전 치르고파" 축구 2022.07.19 658
15499 '25.7% → 36.6%'…5년간 유스출신 K리그 선수 매년 증가 축구 2022.07.19 665
15498 동아시안컵 참가 남자 축구대표팀 스태프 1명 코로나 확진 축구 2022.07.19 742
15497 얻어맞아도 이닝은 채우는 이의리…KIA 가을 야구의 '키' 야구 2022.07.19 611
15496 SSG 새 식구 모리만도, 연습경기서 5이닝 1실점·최고시속 147㎞ 야구 2022.07.19 533
15495 프로야구 kt 구현모 구단주, 후반기 앞두고 선수단 격려 야구 2022.07.19 578
15494 '5천800억원을 거부한 남자' 소토, MLB 홈런더비 우승 야구 2022.07.19 579
15493 '일본 투어' PSG, 유료 공개 훈련에 1만 3천여 명 운집 축구 2022.07.19 659
15492 손흥민 'EPL 골든부트 수상' 기념 메달 나온다 축구 2022.07.19 668
15491 농구 동아시아슈퍼리그, 장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제작 농구&배구 2022.07.19 455
15490 '특별 임시 회원' 날개 단 김주형, PGA 투어 3M오픈 출전 골프 2022.07.19 676
15489 故최동원 선수 되살린 컴투스의 컴퓨터그래픽…어떻게? 야구 2022.07.19 554
15488 MLB 컵스, 홈런왕 맥과이어 아들 투수로 신인 지명 야구 2022.07.19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