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슈퍼매치 폭행' 사과…홈경기 출입금지 2년 징계

프로축구 수원 '슈퍼매치 폭행' 사과…홈경기 출입금지 2년 징계

링크핫 0 548 2022.06.21 13:32
슈퍼매치에서 벌어진 팬 폭행 사건
슈퍼매치에서 벌어진 팬 폭행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FC 서울과 '슈퍼매치'와 관련해 일어난 서포터 간 폭행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가해자인 서포터에게는 2년간 홈경기 출입을 금지하겠다며 징계 수위도 공개했다.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펼쳐졌다.

그런데 킥오프 전 경기장 밖에서 수원의 팬 한 무리와 서울 팬 한 명이 시비가 붙었고, 무리 중 한 명이 이 서울 팬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팽개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

해당 장면이 찍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은 확산했다.

수원은 21일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떤 이유로도 폭행은 용납, 옹호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가해자에게 향후 2년간 홈경기 출입을 금지할 방침이며 해당 소모임은 엄중히 경고하겠다"며 "올 시즌 홈경기 시 단체복 착용, 배너 설치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행 근절을 바라는 모든 수원 팬을 대상으로 구단 주최의 '클린 서포터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수원 관계자는 "경기 전에 서울 팬과 우리 팬들이 시비가 붙어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구단에서 파악한 바로는 가해한 팬들이 현장에서 사과하고 피해자의 부모님께도 전화로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수원 서포터스 프렌테 트리콜로도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가해자의 자필 사과문도 함께 올렸다.

프렌터 트리콜로는 "당사자 및 양 구단 관계자와 서포터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이 상황을 멀리서 전해 들어 더욱 안타까우셨을 당사자 가족에게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폭행을 가한 수원 팬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데 대해 피해자분과 부모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경기 수원중부경찰서가 피해자의 부모에게서 이번 사건을 신고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 삼성의 사과문
수원 삼성의 사과문

[수원 삼성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842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2-1 포항 축구 2022.06.21 518
13841 프로축구 2부 광주, 대전과 무승부…15경기 연속 무패 축구 2022.06.21 538
13840 [프로야구 인천전적] 두산 16-2 SSG 야구 2022.06.21 331
13839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5 롯데 야구 2022.06.21 354
13838 kt, 박병호 20호 홈런·엄상백 호투 앞세워 NC에 완승 야구 2022.06.21 338
13837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1 NC 야구 2022.06.21 335
13836 '불펜행' kt 엄상백, 마지막 선발 등판서 6이닝 1실점 무력 시위 야구 2022.06.21 395
13835 신인 이명종 데뷔승·이지영 결승타…키움, 선두 싸움 재점화 야구 2022.06.21 397
13834 [프로축구2부 대전전적] 대전 1-1 광주 축구 2022.06.21 526
13833 프로축구 김천, 최하위 성남과 무승부…7경기째 무승 축구 2022.06.21 511
13832 [프로축구 성남전적] 김천 1-1 성남 축구 2022.06.21 472
13831 국민거포 박병호, 이승엽 넘었다…최초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야구 2022.06.21 376
13830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 2⅓이닝 4실점 강판 야구 2022.06.21 361
13829 권순찬 흥국 감독 "김연경 합류, 어린 선수들 크게 성장할 것" 농구&배구 2022.06.21 338
13828 'V리그 복귀' 김연경 "몸 상태 좋아…국내 팬과 만남 기대"(종합) 농구&배구 2022.06.21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