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최하위 하나원큐 완파…이주연 15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최하위 하나원큐 완파…이주연 15점

링크핫 0 304 2021.11.25 21:04
삼성생명 이주연
삼성생명 이주연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5할 승률을 다시 맞췄다.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0-65로 이겼다.

4승 4패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졌던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다시 5할(5승 5패) 승률을 맞췄다. 순위는 그대로 4위에 자리했다.

4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부산 BNK와 공동 5위에서 단독 6위(1승 9패)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은 2쿼터 중반 배혜윤의 연속 골밑 4득점과 앤드 원 자유투로 37-27,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삼성생명 윤예빈
삼성생명 윤예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쿼터 막판에는 이명관과 윤예빈의 3점이 잇따라 하나원큐 림을 갈랐다. 여기에 이명관의 페인트존 연속 4득점이 더해지면서 격차는 51-31, 20점까지 벌어졌다.

하나원큐는 굴하지 않고 3쿼터 성실하게 득점해 13점 차로 따라붙었다.

양인영이 3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추격에 앞장섰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4쿼터 하나원큐가 한 발 추격할 때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이주연(15점), 배혜윤(13점), 강유림(12점), 윤예빈(10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하나원큐는 양인영(24점)과 신지현(20점)에게 득점 부담이 너무 쏠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39 "MLB 메츠, FA 내야수 에스코바와 2년 2천만달러 계약" 야구 2021.11.27 372
3438 "MLB 우완 선발자원 와카, 보스턴과 1년 계약 합의" 야구 2021.11.27 443
3437 이탈리아·포르투갈 중 하나는 탈락…월드컵 PO 결승 가면 격돌 축구 2021.11.27 427
3436 코로나19 변이에 남아공 골프 대회 축소·취소 날벼락 골프 2021.11.27 490
3435 '잔류냐 강등이냐' 위기의 강원FC…남은 2경기 경우의 수 81가지 축구 2021.11.27 420
3434 이재성, 시즌 첫 풀타임 활약…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에 1-2 패 축구 2021.11.27 669
3433 11연승 이끈 현대건설 양효진 "팀의 변화 느낀다" 농구&배구 2021.11.26 345
3432 11연승 이끈 강성형 감독 "절이라도 다녀와야 할 것 같다" 농구&배구 2021.11.26 576
3431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1.11.26 381
3430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격파…개막 후 11연승 신기록(종합) 농구&배구 2021.11.26 301
3429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2021.11.26 300
3428 여자농구 우리은행, 개막 10연승 노린 KB에 2점 차 승리…4연승 농구&배구 2021.11.26 316
3427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격파…개막 후 11연승 신기록 농구&배구 2021.11.26 308
3426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1.11.26 317
3425 [여자농구 청주전적] 우리은행 74-72 KB 농구&배구 2021.11.26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