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마네 영입 공식 발표…2025년까지 계약

바이에른 뮌헨, 마네 영입 공식 발표…2025년까지 계약

링크핫 0 494 2022.06.23 07:01
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 영입 공식 발표
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 영입 공식 발표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30·세네갈) 영입을 완료했다.

뮌헨 구단은 22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마네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유럽 언론을 통해 이미 이적 사실이 알려진 마네는 전날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옷 입고 팬들에게 사인해준 바 있다.

유니폼을 입고 이적을 공식화하는, 이른바 '옷피셜'이 먼저 뜬 셈이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적료는 총 4천100만유로(약 562억원)에 달한다.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인 마네는 메스(프랑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을 거쳤고, 2016년부터는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6시즌 동안 269경기에서 120골을 넣었다.

2021-2022시즌에는 EPL에서 16골을 넣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기록해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마네는 "마침내 뮌헨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처음부터 이 훌륭한 클럽에 관심을 느꼈다"며 "지금은 도전을 위한 적기다. 이 팀에서, 유럽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마네
뮌헨 유니폼을 입은 마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헤르베르트 하이너 뮌헨 회장은 "마네는 뮌헨의 매력을 강조할 세계적인 스타로, 분데스리가 전체의 매력도 높일 것"이라며 그를 반겼다.

올리버 칸 뮌헨 최고경영자(CEO)도 "마네를 영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렇게 뛰어난 경기력을 갖추고 오랜 시간 세계 최고의 수준에서 성공을 거둔 선수는 거의 없다"면서 "마네는 향후 몇 년간 화려한 플레이로 우리 팬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네는 리버풀과 작별 인터뷰를 통해 팬과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도 했다.

마네는 "리버풀을 떠나는 누구든 항상 팬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팬들 덕분에 안필드에서 뛸 때는 언제나 힘이 됐다"며 "나는 리버풀의 '넘버 원' 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이 결정된 뒤 동료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남겼다는 그는 "뮌헨에서도 경기가 끝나면 탈의실에서 리버풀 경기를 지켜보겠다. 영원한 팬이 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행운을 빌어주고 싶고,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한 명이 떠나간다"며 "그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팬들 역시 그럴 것이다. 리버풀을 사랑한다면 마네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뷰에서 마네를 세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할 수 없다고 답한 적이 있다. 표현할 단어는 많다. '월드 클래스 선수', '진정한 클럽 레전드', '이상적인 롤 모델', '완벽한 팀 동료', '자비롭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오늘 가장 적절하면서도 말하기 어려운 세 단어는 '그리울 거야'(Will miss you)다"라며 애정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992 [프로야구 대구전적] 키움 6-1 삼성 야구 2022.06.23 317
13991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2022.06.23 331
13990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23 328
13989 한국 축구 FIFA 랭킹 28위로 1계단 상승 축구 2022.06.23 527
13988 이현중 외 아시아인 또 있다…중국·필리핀서 NBA 지명 도전 농구&배구 2022.06.23 321
13987 한국오픈 첫날 선두 이정환 "전역 후 조급한 마음 다스려야" 골프 2022.06.23 485
13986 이정환·황재민, 한국오픈 골프대회 첫날 1타 차 공동 선두 골프 2022.06.23 524
13985 동아시안컵 기간에 K리그1 중단…"리그 상품성 유지해야" 축구 2022.06.23 527
13984 강인권 NC 감독대행 "구창모, 100구 이상 던지게 하지 않겠다" 야구 2022.06.23 377
13983 '부상공포' 이겨낸 NC 구창모 "주변 도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야구 2022.06.23 348
13982 '해진 뒤에 경기'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9월 21일 두 번째 개막 골프 2022.06.23 525
13981 김원형 SSG 감독, 첫 우천 취소에 반색…"장마가 장마다워야죠" 야구 2022.06.23 319
13980 프로야구 잠실·인천·수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6.23 372
13979 마라도나 돌보던 의사·간호사 8명 과실치사 재판 축구 2022.06.23 521
13978 서울 황인범, 손가락 골절로 수술 예정…"인천전 출전 미정" 축구 2022.06.23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