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SSG·LG, 새 외국인들 인천서 실력 좀 볼까

[프로야구전망대] SSG·LG, 새 외국인들 인천서 실력 좀 볼까

링크핫 0 611 2022.07.25 08:48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한국 입국 후 첫 실외 훈련을 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2.6.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차례로 인천에 뜬다.

지난달 24일 입국 이후 한 달 이상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한국 야구에 적응력을 키운 LG의 스위치 히터 로벨 가르시아(29)가 26일부터 사흘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방문 경기에 첫선을 보인다.

가르시아는 퓨처스(2군)리그 두 경기에 출전해 6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리며 출전 채비를 마쳤다.

SSG 새 외국인 좌완 투수 모리만도
SSG 새 외국인 좌완 투수 모리만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의 새 좌완 투수 숀 모리만도(30)와 우타자 후안 라가레스(33)도 이르면 27일 1군에 동시에 올라와 LG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다가 온 모리만도는 19일 독립야구단과의 연습 경기에 등판해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라가레스도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가다듬었다.

전체 일정의 61%를 마쳐 정규리그 종반을 준비하는 국면에서 새 외국인 선수의 활약상은 앞으로 SSG와 LG의 행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모리만도와 라가레스가 연착륙하면 SSG의 공수 조직력은 훨씬 강력해진다.

특히 모리만도가 윌머 폰트, 김광현과 3선발로 위용을 갖추면, SSG는 노경은, 이태양 등 그간 선발로 맹활약 한 투수를 불펜으로 돌려 허리층을 보강할 수 있어 마운드 전체 전력이 상승한다.

SSG 새 외국인 타자 라가레스
SSG 새 외국인 타자 라가레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선발이 약하다는 약점을 안고 있는 LG는 가르시아의 합류로 지금도 막강하다는 평가를 듣는 타선에 더욱 불이 붙기를 기대한다. 트레이드로 선발 투수를 보강하기 어려운 이상 공격 극대화로 약점을 상쇄할 수밖에 없다.

최근 8연승을 질주한 SSG는 1승을 보태면 시즌 60승에 선착한다. SSG를 6.5경기 차로 쫓는 3위 LG는 이번 3연전에서 두 팀의 격차를 좁혀 선두 경쟁에 불을 지필 참이다.

4위 kt는 2위 키움 히어로즈, LG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라 빡빡한 한 주를 대비해야 한다.

kt는 올해 상대 전적에서 키움에 2승 1무 6패로 밀렸고, LG에는 5승 4패로 간신히 앞섰다.

활화산처럼 타오른 타격을 앞세워 24일 롯데 자이언츠를 역대 최다 점수 차인 23-0으로 완파한 KIA 타이거즈는 이번 주말 '비룡 징크스' 탈출에 시동을 건다.

SSG는 이번 시즌 KIA에 8승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KIA가 SSG에 헌납한 승수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다면 중위권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

악몽과도 같은 13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삼성 라이온즈는 제2의 홈인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불러 3년 만에 경기를 치른다.

홈런 1위 박병호(kt)와 세이브 1위 고우석(LG)은 각각 30홈런과 30세이브에 3개씩을 남겼다.

호세 피렐라(삼성), 이정후(키움), 이대호(롯데)가 벌이는 타격왕과 최다 안타왕 경쟁은 이번 주도 뜨겁게 이어진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26∼31일)

구장 26∼28일 29∼31일
잠실 롯데-두산 kt-LG
인천 LG-SSG
수원 키움-kt
대전 두산-한화
대구 롯데-삼성
광주 NC-KIA SSG-KIA
포항 한화-삼성
창원 키움-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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