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입국 5일 격리 '변수'

카타르 월드컵,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입국 5일 격리 '변수'

링크핫 0 674 2022.07.16 10:11

잉글랜드는 카타르 입국 6일 만에 조별리그 첫 경기 치러야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사우스게이트 감독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사우스게이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선수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각 출전국 경기력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16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를 26명 엔트리에 선발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카타르에 입국하려면 입국 후 5일간 격리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이란, 미국, 웨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된 잉글랜드는 대회 첫날인 11월 21일 이란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대표팀은 카타르 입국 후 6일 만에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게 된다"며 "따라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는 카타르 도착 후 동료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볼 기회가 거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런 규정 아래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를 최종 엔트리에 넣을 경우 사실상 조별리그 1차전 가용 인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프랑스 역시 은골로 캉테와 같은 선수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상태"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도 이번 여름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진행했으나 싱가포르와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입국 규정으로 인해 주전급 다수가 동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올해 1월 "리그 선수의 8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메일은 "FIFA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월드컵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관련 입국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입국 관련 규정이 바뀔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443 FA컵 준결승 '현대家더비' 성사…울산 vs 전북 격돌 축구 2022.07.18 661
15442 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한계 테스트할 기회" 축구 2022.07.18 698
15441 한국·인니·카타르·호주…2023 AFC 아시안컵 유치경쟁 4파전 축구 2022.07.18 638
15440 허웅 코로나19 확진…아시아컵 8강 앞둔 농구대표팀 비상 농구&배구 2022.07.18 485
15439 PGA 점령한 20대…올해 4개 메이저 대회서 모두 20대가 우승 골프 2022.07.18 627
15438 포항서 3년만에 프로야구 경기…26∼28일 삼성-한화 야구 2022.07.18 472
15437 렌 말고 나폴리로?…끊이지 않는 김민재 이적설 축구 2022.07.18 624
15436 KLPGA 탄생한 레이크우드CC에서 KLPGA챔피언십 '붙박이 개최' 골프 2022.07.18 658
15435 횡성군, 제1회 전국대학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 18∼31일 개최 야구 2022.07.18 481
15434 [영상] 공항서 화끈한 '팬 사인회'…마지막 순간까지 감동 준 손흥민 축구 2022.07.18 686
15433 '을용타'부터 최다 5회 우승까지…한국 동아시안컵 참가 역사 축구 2022.07.18 674
15432 "오직 나만!"…'유럽클럽대항전 우승컵 3종' 팔뚝에 새긴 모리뉴 축구 2022.07.18 671
15431 야구 재능도 부전자전…메이저리거 2세들 1·2 순위로 드래프트 야구 2022.07.18 512
15430 프로야구 '2연전' 존치냐 폐지냐…8월 실행위서 심층 논의 야구 2022.07.18 502
15429 주전 도약한 김하성과 해결사 최지만…류현진 '당분간 안녕' 야구 2022.07.18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