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 사무국이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 벌이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입장권 예매창을 3일 오후 2시에 연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LG와 4위 두산은 4일부터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3전 2승제의 준PO를 치른다.
준PO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로만 구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판매는 불가능하다.
KBO 사무국은 포스트시즌 기간에 전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장 수용 인원의 100% 관중을 받을 수 있다.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백신 접종 완료자와 48시간 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야구장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