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 코로나 재확산…각 구단 집단 감염

일본프로야구에 코로나 재확산…각 구단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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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21일 오전 현재 40명 확진…닛폰햄은 감독대행의 대행이 지휘

2020년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일본 프로야구 모습
2020년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일본 프로야구 모습

(교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버펄로스가 29일(현지시간) 오후 삿포로돔에서 올 시즌 첫 시범경기를 관중을 들이지 않은 채 치르고 있다. 2020.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프로야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 22명, 코치 7명, 스태프 11명 등 총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1일 오전에 투수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닛폰햄 파이터스는 지난 16일부터 신조 쓰요시 감독을 포함해 총 21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한신 타이거스, 지바 롯데 머린스, 히로시마 도요카프,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닛칸스포츠는 "7월 이후 10개 구단 56명의 선수가 (코로나19로) 특별 엔트리 말소 처리됐다"고 전했다.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일본프로야구는 중단 움직임이 없다.

집단 감염된 구단은 감독 대행 체제에서 2군 및 3군 선수들까지 끌어쓰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닛폰햄은 신조 감독과 야마다 가쓰히코 감독 대행이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기다 마사오 2군 감독에게 '감독대행의 대행' 역할을 맡기기도 했다.

스포츠호치는 "닛폰햄은 이틀에 걸쳐 감독을 두 번 교체했다"며 "이는 일본 프로야구 최초"라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26∼27일을 확산 사태의 고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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