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여왕' 윤이나, 18번 홀 끝내기 버디…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장타여왕' 윤이나, 18번 홀 끝내기 버디…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링크핫 0 623 2022.07.17 15:54
윤이나의 티샷.
윤이나의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300야드 장타를 펑펑 터트리며 주목을 받아온 신인 윤이나(19)가 시즌 1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날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거머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박지영(26)을 18번 홀(파4) 6m 버디로 따돌리는 극적인 승부까지 연출했다.

우승 상금 1억4청400만원을 받는 윤이나는 상금랭킹 5위(3억7천44만원)로 올라섰고, 신인왕 포인트는 2위로 상승했다.

작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부터 KLPGA투어에 입성한 윤이나는 엄청난 장타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KLPGA투어 코스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지난달 BC 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위에 이어 지난 3일 끝난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는 장타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2개 홀에서 측정하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70야드를 넘었고, 316야드를 찍은 적도 한 번 있었다.

박지영은 18번 홀(파4) 5m 버디 퍼트를 놓쳐 시즌 2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나란히 6타를 줄인 곽보미(30)와 하민송(26)이 공동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428 '17년 만의 우승' 앞으로!…여자축구, 일본과 동아시안컵 1차전 축구 2022.07.18 646
15427 [PGA 최종순위] 배러쿠다 챔피언십 골프 2022.07.18 609
15426 세인트앤드루스 사상 첫 20언더파 우승 스미스, 우즈 기록 깼다(종합) 골프 2022.07.18 636
15425 리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우승…통산 3승째 골프 2022.07.18 612
15424 MLB 전반기 마감…양키스·다저스 '초격차'로 선두 질주 야구 2022.07.18 495
15423 [부고] 이수민(LG 트윈스 홍보팀 책임)씨 시부상 야구 2022.07.18 449
15422 제주개발공사, 내달 4∼7일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 골프 2022.07.18 659
15421 LIV 골프 합류 가르시아, DP월드투어와 결별 선언 골프 2022.07.18 647
15420 스코치치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 해임, 엿새 만에 '없던 일로' 축구 2022.07.18 635
15419 라이더컵 단장 스텐손·디오픈 우승 스미스도 LIV 시리즈 이적설 골프 2022.07.18 628
15418 MLB 시애틀, 14연승으로 전반기 마무리…올해 최다 연승 타이 야구 2022.07.18 534
15417 MLB 보스턴 에이스 세일 또 부상 불운…강습 타구에 손가락 골절 야구 2022.07.18 513
15416 마지막 날 보기 없었지만 역전패 매킬로이 "또 기회는 올 것" 골프 2022.07.18 632
15415 세인트앤드루스 사상 첫 20언더파 우승 스미스, 우즈 기록 깼다 골프 2022.07.18 635
15414 올해 디오픈 골프 클라레 저그 주인공은 스미스…김시우 15위(종합) 골프 2022.07.18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