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여왕' 윤이나, 18번 홀 끝내기 버디…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장타여왕' 윤이나, 18번 홀 끝내기 버디…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링크핫 0 631 2022.07.17 15:54
윤이나의 티샷.
윤이나의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300야드 장타를 펑펑 터트리며 주목을 받아온 신인 윤이나(19)가 시즌 1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날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거머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박지영(26)을 18번 홀(파4) 6m 버디로 따돌리는 극적인 승부까지 연출했다.

우승 상금 1억4청400만원을 받는 윤이나는 상금랭킹 5위(3억7천44만원)로 올라섰고, 신인왕 포인트는 2위로 상승했다.

작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부터 KLPGA투어에 입성한 윤이나는 엄청난 장타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KLPGA투어 코스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지난달 BC 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위에 이어 지난 3일 끝난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는 장타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2개 홀에서 측정하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70야드를 넘었고, 316야드를 찍은 적도 한 번 있었다.

박지영은 18번 홀(파4) 5m 버디 퍼트를 놓쳐 시즌 2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나란히 6타를 줄인 곽보미(30)와 하민송(26)이 공동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18 한국 남자농구, 21일 아시아컵 8강서 뉴질랜드와 격돌 농구&배구 2022.07.19 482
15517 득점에도 웃지 못한 지소연…"우린 너무 착하게 공을 찼다"(종합) 축구 2022.07.19 715
15516 쓴소리 쏟아낸 여자축구 벨 감독 "한일전, 이길 경기 놓쳤다"(종합) 축구 2022.07.19 737
15515 여자축구 한일전 석패 아쉬움에도…지소연의 터닝슛은 빛났다 축구 2022.07.19 712
15514 쓴소리 쏟아낸 여자축구 벨 감독 "한일전, 이길 경기 놓쳤다" 축구 2022.07.19 699
15513 쉽게 내주고, 어렵게 넣고…여자축구 동아시안컵 무거운 첫걸음 축구 2022.07.19 740
15512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1-2 패…17년 만의 우승 먹구름(종합) 축구 2022.07.19 755
15511 [E-1 챔피언십 전적] 한국 1-2 일본 축구 2022.07.19 713
15510 '지소연 동점골' 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1-2 패배 축구 2022.07.19 703
15509 KBO, 전 구단에 방역 관리 요청…"실내 전 구역 마스크 착용" 야구 2022.07.19 571
15508 '독점금지법 면제' 폐지 수순?…美상원 법사위, MLB에 답변 요청 야구 2022.07.19 584
15507 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0-1로 뒤진 채 전반 마쳐 축구 2022.07.19 709
15506 전국 최대규모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주서 개최 축구 2022.07.19 643
15505 '머리에 진심인' 푸이그 "이정후보다 내 머리가 더 예뻐" 야구 2022.07.19 529
15504 미국 여자축구,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축구 2022.07.19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