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약한 고리' DP월드투어에 '소송전' 예고

LIV 골프, '약한 고리' DP월드투어에 '소송전' 예고

링크핫 0 480 2022.07.04 14:01
LIV 골프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 패트릭 리드.
LIV 골프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 패트릭 리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연합 세력에 맞서 세계 프로 골프 판도를 뒤흔드는 LIV 골프가 '약한 고리' DP 월드투어를 상대로 소송전을 예고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LIV 골프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DP 월드투어의 징계를 받아 스코티시오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선수들이 이 사안을 법정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관측된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IV 인비테이셔널 1차전에 출전했던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 16명은 출전 금지 징계를 풀어달라는 청원서를 DP 월드투어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했다.

이 청원서를 낸 선수 가운데 일부는 징계가 풀리지 않으면 소송을 걸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PGA투어 회원 자격을 반납하고 LIV 골프로 건너간 패트릭 리드(미국)는 자신이 DP월드투어 종신 회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스코티시오픈 출전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DP 월드투어를 상대로 한 소송은 LIV 골프가 부추기고 있다는 징후도 이미 포착됐다.

LIV 골프 수장인 그레그 노먼(호주)은 지난달 선수들이 DP 월드투어를 상대로 법정 투쟁에 나선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DP 월드투어는 최근 LIV 골프와 전면전에서 PGA투어와 동맹 관계를 더 강화하고 있지만, 자금과 선수 장악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LIV 골프의 공세에 주춤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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