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링크핫 0 336 2022.07.01 17:39

2군서 난타당한 미란다에 실망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군에서도 난타당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에 관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한 미란다에 관해 "보고 받았다.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직구 구속이 130㎞(대)가 나왔다고 하는데,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란다는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미란다는 투구를 마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이날 구단 직원에게 외국인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복귀전인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⅔이닝 동안 6볼넷 1사구 4실점을 한 뒤 조기 강판했다.

한편 이날 2군 경기엔 핵심 내야수 허경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에 관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가 괜찮다면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424 두산 김재환, 타격 중 삐끗…발목 염좌로 교체 야구 2022.07.01 344
14423 'SSG의 미래' 전의산, 데뷔 첫 연타석 홈런 작렬 야구 2022.07.01 370
14422 두산 스탁, 시즌 최악투…kt전 2⅔이닝 8실점 조기 강판 야구 2022.07.01 320
14421 프로야구 창원 NC-삼성 경기,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야구 2022.07.01 352
14420 kt wiz 날벼락…강백호, 주루 중 햄스트링 부상 야구 2022.07.01 343
14419 위기의 프로축구 수원과 전남, 한석희·정호진 맞트레이드 축구 2022.07.01 546
14418 K리그2 서울 이랜드, 제주서 멀티자원 이정문 영입 축구 2022.07.01 542
14417 남자농구 대표팀, 홀트일산요양원서 봉사활동 농구&배구 2022.07.01 305
14416 KLPGA 신인 윤이나, 맥콜·모나파크오픈 첫날 공동 선두 골프 2022.07.01 506
14415 '예비역' 황중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2R 선두(종합) 골프 2022.07.01 500
14414 '이영표 1골' K리그1 강원 프런트, 남춘천FC와 친선경기 축구 2022.07.01 512
14413 팀 K리그, 토트넘과 대결 앞서 12일 팬 사인회·오픈 트레이닝 축구 2022.07.01 593
14412 '오프사이드, 기계가 먼저 판정'…카타르 월드컵 신기술 도입 축구 2022.07.01 558
14411 '예비역' 황중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2R 선두 골프 2022.07.01 484
열람중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야구 2022.07.01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