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소크라테스, 코뼈 골절로 수술 불가피…SSG도 침울(종합)

KIA 소크라테스, 코뼈 골절로 수술 불가피…SSG도 침울(종합)

링크핫 0 373 2022.07.02 22:17
KIA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KIA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투수의 공에 맞아 코뼈 골절상을 당했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소크라테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3루에서 SSG 선발 김광현의 직구에 코와 오른쪽 광대 사이를 맞았다.

출혈이 발생해 소크라테스는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KIA 관계자는 "컴퓨터단층(CT) 촬영 결과 '코뼈가 골절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일단 골절을 확인했고, 이비인후과 등 추가 진료를 할 계획이다. 수술은 불가피하다"며 "코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른 터라, 부기가 빠진 뒤에 수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까지 타율 0.332, 11홈런, 46타점, 54득점으로 활약했다.

4월 타율 0.227(97타수 22안타), 1홈런, 9타점으로 고전하던 소크라테스는 KBO리그 투수, 스트라이크존 등에 적응하면서 타격 지표를 끌어 올렸다.

소크라테스는 5월 26경기에서 44안타를 몰아쳤다. 5월 최다 안타 1위, 타율 1위(0.415)에 올랐고 타점도 28개를 생산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6월에도 소크라테스는 0.344(96타수 33안타)의 높은 타율로 이 부문 6위에 올랐다.

1일 SSG전에서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며 100안타 선점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KIA는 가장 확실한 타자를 잃는 악재를 맞았다.

상대 타자의 부상에 SSG 선수단도 안타까워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뒤 "소크라테스가 큰 부상을 당해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다. 빠른 쾌유를 빌겠다"고 고개 숙였다.

홈 플레이트 근처로 달려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소크라테스를 지켜본 김광현은 경기 뒤에도 굳은 얼굴로 소크라테스의 부상을 걱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574 [프로야구전망대] 더위 먹은 호랑이·사자·곰, 원기 회복 묘안 찾을까 야구 2022.07.04 366
14573 '프로 통산 100경기' 김천 조규성 "월드컵, 항상 꿈의 무대" 축구 2022.07.04 533
14572 여자프로배구 4개팀 홍천서 '서머 매치'…김연경 출전 여부 관심 농구&배구 2022.07.04 351
14571 "예약 선점? 부킹이 안되네" 골프민원 급증…권익위, 개선 권고 골프 2022.07.04 487
14570 연패 중에도 희망 남긴 KIA 김도영…더 많이 보고 더 멀리 쳤다 야구 2022.07.04 376
14569 야구 선수 서동민-배구 선수 김연견, 16일 인천서 백년가약 야구 2022.07.04 339
14568 수원FC 3승 이끈 김도균 감독, K리그 '6월의 감독' 선정 축구 2022.07.04 516
14567 PGA 투어 우승 포스턴, 세계 랭킹 58위로 41계단 상승 골프 2022.07.04 528
14566 '6월 에이스는 바로 나!'…롯데 이인복 "점수 줘도 6이닝 목표" 야구 2022.07.04 373
14565 김하성, 9회 쐐기 투런포…샌디에이고 다저스에 4-2 역전승 야구 2022.07.04 347
14564 PGA '잔류파' 토머스 "솔직히 돈 때문에 LIV 갔잖아!" 골프 2022.07.04 534
14563 [PGA 최종순위] 존디어 클래식 골프 2022.07.04 517
14562 포스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우승…통산 2승째 골프 2022.07.04 488
14561 최지만, 시즌 7호포…토론토전 5타수 3안타 맹활약 야구 2022.07.04 358
14560 '리그 3연패 탈출' 이병근 감독 "새 얼굴 마나부, 활력소 됐다" 축구 2022.07.03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