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8일 만의 복귀전에서 4⅔이닝 1실점

류현진, 28일 만의 복귀전에서 4⅔이닝 1실점

링크핫 0 326 2022.05.15 08:58
복귀전에서 투구를 펼치고 있는 토론토 류현진
복귀전에서 투구를 펼치고 있는 토론토 류현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전에서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홈런 1개 포함 4개의 안타로 1점만을 내줬고, 볼넷 1개에 삼진은 3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을 13.50에서 9.00까지 낮췄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5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겼다.

개막 2경기(4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3⅓이닝 6실점·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4이닝 5실점) 연속 난타당한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갔다.

28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류현진은 확연하게 올라간 구속을 보여줬다.

직전 경기인 오클랜드전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0.2마일(약 145㎞), 평균 88.7마일(약 143㎞)에 그쳤는데, 이날은 최고 시속 92.1마일(약 148㎞), 평균 90.3마일(약 145㎞)을 던졌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복귀전인 점을 고려해 71구를 던진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584 전인지, LPGA 투어 파운더스컵 3R 공동 8위…이민지 단독 선두 골프 2022.05.15 384
11583 류현진, 좁아진 입지 드러낸 5회 강판…구속은 반등 예고 야구 2022.05.15 271
11582 황의조 골 침묵…보르도, 1경기 남기고 최하위 '강등 눈앞' 축구 2022.05.15 419
11581 '정우영 69분' 프라이부르크, 분데스리가 6위 확정…UCL 불발 축구 2022.05.15 442
11580 이경훈, 타이틀 방어전 바이런 넬슨 3R 공동 6위…선두와 4타 차 골프 2022.05.15 382
열람중 류현진, 28일 만의 복귀전에서 4⅔이닝 1실점 야구 2022.05.15 327
11578 슬럼프 겪는 최지만 "팔꿈치 다친 건 처음…갑자기 아파 놀랐다" 야구 2022.05.15 257
11577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역전패 야구 2022.05.15 300
11576 [프로축구 중간순위] 14일 축구 2022.05.14 416
11575 '홈 불패' 울산, '원정 무패' 인천과 무승부…수원은 성남 제압(종합) 축구 2022.05.14 461
11574 中 '제로 코로나' 고수 속 국제 스포츠 행사 잇달아 파행 축구 2022.05.14 441
11573 눈물 흘린 유한준 "최고의 선수 아니지만, 가장 행복하게 은퇴" 야구 2022.05.14 272
11572 [프로야구 중간순위] 14일 야구 2022.05.14 318
11571 [프로야구 대전전적] 롯데 8-5 한화 야구 2022.05.14 331
11570 박동원과 헤어진 요키시, 더 강해졌다…4경기 평균자책점 1.65 야구 2022.05.14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