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벌금형 임창용, 이번엔 상습성 인정돼 징역형

해외 원정도박 벌금형 임창용, 이번엔 상습성 인정돼 징역형

링크핫 0 514 2022.07.25 17:19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법원 "동종 범죄전력 있어 엄벌 필요"

임창용, 상습도박죄로 징역형 집행유예
임창용, 상습도박죄로 징역형 집행유예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현역으로 뛰는 동안 해외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6) 씨가 또 도박을 하다 적발돼, 이번에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임씨는 지난해 3월 12일 밤부터 이튿날 오후까지 15시간에 걸쳐 세종시의 한 홀덤펍에서 230차례에 걸쳐 판돈 1억5천만원가량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그는 마카오에서 4천만원대 바카라 도박을 했다가 2016년 1월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휴가 때 단 한 차례 카지노를 찾았기에 단순도박죄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습성이 인정됐다.

김정헌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김 부장판사는 "다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다시는 도박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동종 범죄로 실형을 받은 적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집행유예 이유를 설명했다.

임씨는 1995년부터 24년간 한미일을 누비며 선수 생활을 한 뒤 2019년 은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950 남자 골프 세계 4위 캔틀레이 "지금은 LIV로 갈 계획 없다" 골프 2022.07.28 717
15949 스코틀랜드 오픈 앞둔 고진영 "3시간 퍼팅 연습…더 해야겠다" 골프 2022.07.28 691
15948 LIV 골프 대회, 내년엔 6개 늘려 14개 개최…승강제도 도입 골프 2022.07.28 696
15947 최지만, 15경기 만에 시즌 8호 홈런…볼티모어전 선제 투런포 야구 2022.07.28 545
15946 김하성, '역전 적시타+호수비' 활약…팀은 3-4 역전패 야구 2022.07.28 589
15945 김민재 '강남 스타일'로 선수단 신고식…"나폴리 합류해 행복" 축구 2022.07.28 704
15944 김민재 합류한 나폴리, 아다나와 친선경기서 2-2 무승부 축구 2022.07.28 675
15943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상대 코스타리카·아프리카팀 유력 축구 2022.07.28 688
15942 디그롬, MLB 복귀 앞두고 4번째 재활 등판서 4이닝 4실점 야구 2022.07.28 606
15941 SSG, 새 외국인 활약에 60승도 선착…kt 박병호, 끝내기 홈런(종합) 야구 2022.07.27 627
15940 [프로야구 포항전적] 삼성 11-10 한화 야구 2022.07.27 579
15939 대만 프로야구서 뛴 모리만도, 메이저리그 90승 투수보다 낫네 야구 2022.07.27 613
15938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5 롯데 야구 2022.07.27 597
15937 kt 박병호, 9회말 2사 후 역전 끝내기 투런포…시즌 30호 야구 2022.07.27 585
15936 '한일전 2연승' 日 모리야스 감독 "선수들 한국에 열등감 없어" 축구 2022.07.27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