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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고(故) 최동원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10주기를 맞아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선수협은 고인의 등번호인 숫자 11에 착안해 이날 오전 11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111만원을 기부했다.
선수협의 후원금은 암과 싸우는 어린 환우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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