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8승 린시컴, 두 번째 출산 휴가…두 달 후 출산

LPGA투어 8승 린시컴, 두 번째 출산 휴가…두 달 후 출산

링크핫 0 505 2022.06.28 14:25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도중 동료 선수한테 안마를 받고 즐거워하는 린시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도중 동료 선수한테 안마를 받고 즐거워하는 린시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8승을 올린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두 번째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

임신 30주 차인 린시컴은 지난 27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LPGA투어에 출산 휴가를 신청했다.

그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셈이다.

린시컴은 이번 시즌에 10차례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로 LPGA투어에서 18년째 뛰는 린시컴은 이번이 두 번째 출산 휴가다.

첫 아이를 낳은 지난 2019년에는 임신 26주 차까지 경기에 출전했다.

첫 아이 에머리는 예정보다 8주 빠른 32주 차 때 태어났다.

린시컴은 "이번에는 사실 경기를 더 뛸 수도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 때는 부비동 감염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필드를 누비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오는 9월 만 37세가 되는 린시컴은 지난달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6위에 올라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0개 대회에서 컷 탈락도 네 번뿐이었다.

골프 채널은 린시컴의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60야드로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스윙도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되지만 린시컴은 선수로 계속 뛸 생각이다.

린시컴은 "아직 아이가 하나뿐이라 지금은 괜찮지만, 아이가 둘이 되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도 LPGA 투어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린시컴은 "가정과 일을 병행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을 쓰든지 해낼 수 있다고 이 세상 모든 여성을 격려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린시컴은 8승 가운데 2승을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따냈다. 2017년과 2018년 바하마 클래식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에는 우승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262 EPL 뉴캐슬, 프랑스 릴서 수비수 보트만 영입 축구 2022.06.29 533
14261 PGA투어 문턱 낮아진다…콘페리투어 30위까지 투어카드 골프 2022.06.29 473
14260 "맨유, 바르사서 더용 영입 합의…이적료 884억원" 축구 2022.06.29 502
14259 미나미노, 리버풀서 프랑스 모나코로 이적…4년 계약 축구 2022.06.29 470
14258 프로야구 올해 '주사 치료' 가능할까…KADA 규정 개정 검토 중 야구 2022.06.29 307
14257 강속구에 손가락 골절된 하퍼, 30일 수술…8월 복귀 희망 야구 2022.06.29 339
14256 LG 켈리, 71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시즌 10승 선착(종합) 야구 2022.06.28 322
14255 '빅보이' LG 이재원, 맞바람 뚫고 잠실구장 가운데 담장 넘겼다(종합) 야구 2022.06.28 328
14254 LG 박해민의 현란한 발 야구 "과감하게 승부…두려움은 없다" 야구 2022.06.28 345
14253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28 308
14252 챔스 결승전 난동 한 달 만에 사과한 佛장관…"교훈 배웠다" 축구 2022.06.28 514
14251 '6월에만 홈런 8개' 키움 이정후 "아직은 홈런 타자 아니에요" 야구 2022.06.28 345
14250 '이정후 쐐기 3점포' 키움·'켈리 10승' LG, 3연승 동반 신바람(종합) 야구 2022.06.28 332
1424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3 SSG 야구 2022.06.28 310
14248 '이정후 3점포' 키움, KIA에 5-2 승리…화요일 경기 7연승 야구 2022.06.28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