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4번 타자' 노시환 4안타 4타점…한화 6연패 탈출

'돌아온 4번 타자' 노시환 4안타 4타점…한화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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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타구를 바라보는 한화 노시환
홈런 타구를 바라보는 한화 노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시작에 맞춰 부상을 털고 돌아온 4번 타자 노시환의 활약을 앞세워 6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전반기를 6연패로 마감했던 리그 최하위 한화는 후반기 첫판에서 화끈한 타격과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 10일 1군에서 말소됐던 노시환은 이날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불을 뿜었다.

한화는 3회 김태연이 시즌 5호 선제 솔로 아치를 그리며 앞서갔다.

4회에는 노시환이 1군 복귀포를 터트렸고, 다음 타순의 김인환까지 시즌 11호 1점 홈런을 합창해 시즌 팀 2호 연속타자 홈런을 합작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3루에 있던 하주석이 포수 패스트볼로 홈을 밟아 한화는 4-0으로 앞서갔다.

6회 2사 후 터진 마이크 터크먼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1점을 보탠 한화는 8회 대거 3득점 해 승기를 굳혔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노시환은 체공 시간이 긴 중견수 앞 단타를 쳤고, 그사이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3타점을 수확했다.

한화 선발 라미레즈는 7이닝 1피안타 5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KBO리그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한국 무대 5번째 등판에서 거둔 값진 첫 승이었다.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인 라미레즈는 7회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후속 3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전반기 막판 10경기에서 9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던 kt는 한화에 덜미가 잡혀 2연승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유독 한화에 약한 모습을 노출하는 kt는 한화전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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