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맞수 연세대 꺾고 MBC배 대학농구 통산 12번째 우승

고려대, 맞수 연세대 꺾고 MBC배 대학농구 통산 12번째 우승

링크핫 0 463 2022.07.21 17:27
21일 결승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는 고려대 이두원
21일 결승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는 고려대 이두원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려대가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서 우승했다.

고려대는 21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부 결승에서 연세대를 77-6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고려대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MBC배 패권을 탈환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연세대가 정상에 올랐다. 고려대는 지난해 대회에도 코로나19 때문에 불참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려대는 MBC배 통산 12번째 타이틀을 획득, 연세대(11회)를 제치고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21일 결승에서 환호하는 고려대 벤치. 왼쪽이 주희정 감독.
21일 결승에서 환호하는 고려대 벤치. 왼쪽이 주희정 감독.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열린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연세대를 72-50으로 대파한 고려대는 이날도 1쿼터부터 24-13,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연세대가 2쿼터 종료와 함께 3점 버저비터로 27-42로 추격한 가운데 전반이 끝났지만 3쿼터까지 고려대가 63-43, 20점 차로 앞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4쿼터 시작 후 연세대가 연달아 8점을 올리며 따라붙었으나 고려대는 종료 5분을 남기고 김태완의 3점포로 71-56으로 달아나 연세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고려대는 문정현(21점), 이두원(19점·16리바운드), 박무빈(19점·9리바운드) 등이 팀 승리를 합작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고려대 박무빈이 선정됐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경기에 뛴 선수들 외에도 벤치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 모두 하나가 돼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정상까지 온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여대부에서는 수원대, 남대 2부에서는 초당대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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