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링크핫 0 321 2022.07.01 17:39

2군서 난타당한 미란다에 실망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군에서도 난타당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에 관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한 미란다에 관해 "보고 받았다.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직구 구속이 130㎞(대)가 나왔다고 하는데,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란다는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미란다는 투구를 마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이날 구단 직원에게 외국인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복귀전인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⅔이닝 동안 6볼넷 1사구 4실점을 한 뒤 조기 강판했다.

한편 이날 2군 경기엔 핵심 내야수 허경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에 관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가 괜찮다면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442 이탈리아 세리에A 새 시즌에 '여성 주심' 휘슬 축구 2022.07.02 519
14441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 울버햄프턴서도 '11번' 달고 뛴다 축구 2022.07.02 513
14440 살라흐, 리버풀과 2025년까지 동행…'주급 5억5천만원' 축구 2022.07.02 508
14439 LIV 대회 출전 선수들, 유러피언투어에 징계 철회 촉구 골프 2022.07.02 441
14438 '옆구리 부상' 메츠 에이스 셔저, 6일 신시내티전 선발 복귀 야구 2022.07.02 339
14437 탬파베이 최지만, 토론토전서 멀티히트에 3출루…팀은 완패 야구 2022.07.02 314
14436 한 세트는 따냈지만…한국, 이탈리아에 패해 VNL 11연패 농구&배구 2022.07.02 285
14435 kt 장성우, 3년 연속 10홈런…박병호 '우산효과' 야구 2022.07.01 291
14434 SSG 최상민, 9회말 2사 후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종합) 야구 2022.07.01 327
14433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2022.07.01 347
14432 [프로야구 중간순위] 1일 야구 2022.07.01 321
14431 타선 또 터진 kt, 두산에 대승…장성우, 홈런 포함 3타점 야구 2022.07.01 371
14430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1-7 두산 야구 2022.07.01 341
14429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7-6 KIA 야구 2022.07.01 330
14428 재미있는 천적 관계…추신수 잡는 고영표, 고영표 잡는 김재호 야구 2022.07.01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