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70만원 황금배트 받았다…내년 20홈런 치면 한 개 더!

박병호, 270만원 황금배트 받았다…내년 20홈런 치면 한 개 더!

링크핫 0 517 2022.07.26 19:48

이승엽·이대호도 받았던 황금배트…프로야구에 재등장한 금방망이

황금 배트 트로피 받은 박병호
황금 배트 트로피 받은 박병호

kt wiz 박병호(오른쪽)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기념해 황금배트가 포함된 트로피를 받고 있다. 왼쪽은 신현옥 kt sports 대표이사.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세운 kt wiz의 거포 박병호(36)가 순금 10돈(약 270만원 상당)짜리 황금 배트를 받았다.

kt는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에게 황금 배트가 포함된 트로피를 수여했다.

kt 관계자는 "트로피엔 2개의 황금 배트를 부착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20홈런을 치면 동일한 크기의 황금 배트를 추가로 제작해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21일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작렬해 9년 연속 2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그는 25일까지 27개의 홈런을 터뜨려 KBO리그 최다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아울러 박병호의 대기록을 기념해 연고지인 수원 지역 6개 학교에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박병호가 받은 황금 배트 트로피
박병호가 받은 황금 배트 트로피

프로야구 kt wiz는 26일 9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운 박병호에게 270만원 상당의 황금 배트가 부착된 트로피를 수여했다. 트로피는 황금 배트를 추가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kt는 박병호가 내년에도 20홈런을 치면 동일한 크기의 황금 배트를 추가로 수여할 계획이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프로야구에선 대기록을 작성한 선수에게 '황금 배트'를 수여한 적이 종종 있었다.

2004년 당시 아시아 기록인 39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박종호(은퇴)는 소속 팀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순금 390돈(현 시세 약 1억500만원) 황금 배트를 받았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이대호는 2010년 사상 최초로 9경기 연속 홈런을 친 뒤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순금 300돈(현 시세 약 8천100만원) 황금 배트를 선물 받았다.

"황금 배트 만져보자"
"황금 배트 만져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금 배트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라이언킹 이승엽(은퇴)이다.

이승엽은 1999년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인 43호 홈런을 친 뒤 당시 소속 팀인 삼성으로부터 순금 100돈(현 시세 약 2천700만원)짜리 황금 배트를 받았고, 2003년 아시아 기록인 56호 홈런을 친 뒤엔 순금 560돈(현 시세 약 1억5천만원) 황금 배트를 거머쥐었다.

300돈 순금 야구공과 이승엽 선수
300돈 순금 야구공과 이승엽 선수

<저작권자 ⓒ 200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엽은 그해 세계 최연소 300홈런을 쳐 순금 300돈의 황금'공'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2017년 은퇴 투어 당시 롯데로부터 순금 10돈짜리 순금 잠자리채 모형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968 포항 신인 박건우, J1리그 사간 도스로 5개월 임대 이적 축구 2022.07.28 629
15967 플랜B 약점 드러낸 벤투호…4개월 남은 월드컵 어쩌나 축구 2022.07.28 621
15966 생일이면 '펄펄' 나는 셔져, 양키스전 7이닝 무실점 쾌투 야구 2022.07.28 519
15965 김승기 데이원 감독 "3년 후 우승하겠다…올시즌 목표는 '성장'" 농구&배구 2022.07.28 443
15964 예능인다운 입담 허재 대표 "김승기 감독은 오늘까지 하고 관둬" 농구&배구 2022.07.28 432
15963 프로농구 데이원, 8월 25일 창단…"팬들과 친숙한 구단 되겠다" 농구&배구 2022.07.28 440
15962 네이마르, 월드컵 앞두고 법정에…9년 전 이적 과정서 사기 혐의 축구 2022.07.28 705
15961 K리그2 이랜드 김정환 '대전전 퇴장' 오심…출장정지 등 면제 축구 2022.07.28 654
15960 4경기 합쳐 '0-12' 패…이제 한국은 일본보다 축구를 못한다 축구 2022.07.28 602
15959 최지만, 팀 승리 이끈 시즌 8호 홈런…탬파베이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2.07.28 536
15958 '여름방학' 마친 K리그, 30일 재개…진짜 순위 경쟁은 이제부터 축구 2022.07.28 649
15957 프로농구 DB, 에르난데스 영입…재계약한 프리먼과 호흡 농구&배구 2022.07.28 405
15956 MLB 트라우트, '희귀 척추 질환' 해프닝에 "저 안 끝났어요" 야구 2022.07.28 574
15955 황인범, UCL서 못 뛴다…올림피아코스 본선행 실패 축구 2022.07.28 619
15954 음주운전으로 전북과 계약 해지한 쿠니모토, 포르투갈 리그로 축구 2022.07.28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