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치르는 SSG 라가레스 "수비에 자신…홈런 타구 잡겠다"

데뷔전 치르는 SSG 라가레스 "수비에 자신…홈런 타구 잡겠다"

링크핫 0 507 2022.07.26 16:57
더그아웃에서 인터뷰 중인 라가레스
더그아웃에서 인터뷰 중인 라가레스

(인천=연합뉴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26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7.26.

(인천=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 데뷔전을 앞둔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33)가 수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가레스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라가레스는 2014년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는 등 수비에서 두각을 낸 선수다.

이날 LG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하는 라가레스는 상대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겠다며 수비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MLB보다 경기장이 작지만 내가 뛸 수 있는 만큼 좋은 수비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담이 생각보다 낮은데 홈런을 걷어내는 수비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과 24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7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려 타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라가레스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저는 분명히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SSG 라가레스
SSG 라가레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로운 경험을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오는 결정을 했다는 라가레스는 특히 리그 1위를 달리는 SSG에 합류한 것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SSG가 1위를 하고 있다는 점도 팀 합류를 결정한 계기 중 하나였다"며 "제가 워낙 경쟁심이 강하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커서 1위 팀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과 멕시코에선 리그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MLB에선 우승 경험이 없다. 그래서 한국에선 꼭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라가레스의 합류에 SSG 김원형 감독도 한결 여유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라가레스는 미국에서도 수비로 인정받은 선수이니까 걱정 안 한다"면서 "장타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지만, 시작이 좋아야 하므로 이번 LG와의 3연전에서 안타를 좀 많이 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843 대만전 자신 있다던 강채림, 득점+도움으로 벨호 완승 기여 축구 2022.07.26 633
15842 3년 만에 A매치 멀티골 이민아…동아시안컵 '화려한 마무리' 축구 2022.07.26 656
15841 [E-1 챔피언십 전적] 한국 4-0 대만 축구 2022.07.26 636
15840 이민아 멀티골…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서 대만 4-0 완파 축구 2022.07.26 615
15839 국내파 마지막 평가 앞둔 벤투 "팀에 어떻게 녹일까가 중요" 축구 2022.07.26 611
15838 '수비 천재' SSG 박성한에 반한 김원형 감독 "깜짝깜짝 놀란다" 야구 2022.07.26 507
15837 이민아·강채림 득점포…한국 여자축구, 대만전 전반에 3-0 리드 축구 2022.07.26 661
15836 한일전 앞둔 벤투호 엄원상 "무조건 승리…4연패 충분히 가능해" 축구 2022.07.26 669
15835 중국농구협회, '중국판 유튜브' 상대 700억대 손배소 제기 농구&배구 2022.07.26 420
열람중 데뷔전 치르는 SSG 라가레스 "수비에 자신…홈런 타구 잡겠다" 야구 2022.07.26 508
15833 최유리·강채림·지소연, 대만전 선발 출격…'유종의 미' 거둔다(종합) 축구 2022.07.26 693
15832 [부산소식] 부산아이파크·동의과학대 산학협약 체결 축구 2022.07.26 665
15831 kt 돌격대장 조용호, 후반기 타율 1위…첫 3할 타율 도전 야구 2022.07.26 512
15830 최유리·강채림·지소연, 대만전 선발 출격…'유종의 미' 거둔다 축구 2022.07.26 636
15829 수비 5걸 중 3명이 한 팀에…확 바뀐 '리바운드 꼴찌' 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7.26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