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SSG와 붙더라도 불펜 3연투 피할 것"

홍원기 키움 감독 "SSG와 붙더라도 불펜 3연투 피할 것"

링크핫 0 392 2022.07.09 12:31
경기 지켜보는 홍원기 감독
경기 지켜보는 홍원기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2.6.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 최강 불펜의 힘을 앞세워 리그 2위를 질주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들의 체력 관리에 항상 힘을 쏟는다.

번갈아 가며 선발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는가 하면, 불펜 투수들은 되도록 3일 연속 등판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쉬게 한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이명종과 이승호 선수의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며 "전반기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지만, 부상 위험이 있으니 휴식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명종과 이승호 모두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과 8일 고척 NC전에서 공을 던진 선수다.

둘 다 불펜 핵심 자원이지만, 투수에게 무리가 가는 3연투를 피하고자 가용선수 명단에서도 제외한 것이다.

홍 감독의 말대로, 올해 키움 선수 가운데 3일 연속 마운드에 올랐던 불펜 투수는 김재웅(2회), 문성현, 이승호, 김태훈(이상 1회) 등 4명뿐이다.

그마저 김재웅과 문성현, 김태훈은 4월 초에 3연투를 소화했고, 이승호는 주전 마무리로 마운드를 지키던 6월 중순 한 차례 3연투를 했다.

홍 감독은 "(연투가) 부상 위험도가 굉장히 높다는 게 증명이 됐기 때문에 아무리 급하더라도 지양한다"고 재확인했다.

2위 키움은 이번 주말 NC와 3연전이 끝나면 순위 경쟁팀인 SSG 랜더스와 12∼14일까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벌인다.

현재 격차인 2.5경기 차를 유지한 채 3연전을 맞이하고, 키움이 모두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야구에 '절대'라는 말은 없지만, 아무리 SSG와 붙더라도 3연투가 없는 건 마찬가지"라며 "우리의 계획대로 전반기를 마쳐야 후반기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된다"고 재확인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934 3연패 NC, 주장 노진혁 등 6명 엔트리 말소…팀 분위기 쇄신 야구 2022.07.10 404
14933 마스터카드, LIV 골프 시리즈로 이적한 폴터·맥다월 후원 중단 골프 2022.07.10 527
14932 홍원기 키움 감독, '오버런 실수'한 푸이그에 "고민해야" 야구 2022.07.10 427
14931 프로야구 롯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야구 2022.07.10 353
14930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이틀 연속 1번 타자 출전…무안타 교체 야구 2022.07.10 383
14929 손흥민의 토트넘, 케인·히샬리송 등 정예 멤버로 한국행 축구 2022.07.10 561
14928 노승열,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사흘째 공동 46위 골프 2022.07.10 521
14927 태국서도 '날강두' 되나…태국 팬들, 호날두 불참에 실망감 축구 2022.07.10 540
14926 김주형,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9위…쇼플리 선두 골프 2022.07.10 563
14925 탬파베이 최지만, 한 경기 4볼넷…개인 통산 두 번째 야구 2022.07.10 382
14924 KBO리그 NC에서 뛴 베탄코트, 탬파베이 이적…최지만과 한솥밥 야구 2022.07.10 416
14923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13-10 삼성 야구 2022.07.09 442
14922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8-6 두산 야구 2022.07.09 399
14921 김진수 활약에도 전북, 인천과 무승부…울산도 대구와 장군멍군(종합) 축구 2022.07.09 531
14920 SSG 박성한·한유섬 만루 싹쓸이 적시타에 삼성 8연패 수렁(종합) 야구 2022.07.09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