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 3연전에서 '피날레 이벤트'를 연다.
삼성은 20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t wiz(2경기), SSG 랜더스(1경기)와 정규시즌 마지막 홈 3연전을 펼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로 팬들께 감사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삼성 구단은 홈 최종 3연전 동안 티켓에 적힌 이벤트 번호를 추첨해 광작가 일러스트가 담긴 키링과 배지 3천 개를 팬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2018년 이후 제작한 각종 기념구 3천 개도 추첨을 통해 배포한다.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은 포토볼 1개와 광작가 일러스트 배지 1개를 추가로 받는다. 모든 종류의 유니폼이 대상이며 온·오프라인 구매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구 홈 3연전에는 기존 수용 인원 30%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팬이라면 추가로 20%까지 관람석 입장이 가능하다.
삼성 구단은 "백신 접종 완료자 자격으로 예매한 입장객은 별도의 게이트에서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에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