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광주 이희균 발리슛

프로축구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광주 이희균 발리슛

링크핫 0 537 2021.11.15 14:29
득점 후 기뻐하는 광주 이희균
득점 후 기뻐하는 광주 이희균

[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이희균(23)이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모멘트 어워드)에 광주 이희균의 24라운드 수원FC전 발리슛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은 지난해부터 K리그와 게토레이가 매월 승리 팀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정한다.

이희균은 10월 24일 수원FC와 24라운드 경기 전반 45분에 호쾌한 발리슛을 터뜨렸다.

이희균과 경쟁한 선수는 이호재(포항)였는데, 이호재는 10월 3일 광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등지고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팬 투표 결과는 이희균이 5천348표(50.8%), 이호재 5천185표(49.2%)로 근소하게 1, 2위가 갈렸다.

이희균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월별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올해 가장 역동적인 골을 가려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52 LG전자,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실감나는 게임환경 제공" 골프 2021.11.17 484
2951 목발 없이 걷는 우즈…내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합류 요청 골프 2021.11.17 488
2950 '코로나19 숨은 영웅' 김경자·이연숙씨, KS 3차전 시구·시타 야구 2021.11.17 398
2949 '107승' 캐플러, 올해의 MLB 감독…캐시 감독은 2년 연속 수상 야구 2021.11.17 387
2948 MLB 클리블랜드, 동명 롤러팀과 '가디언스' 구단명 사용 합의 야구 2021.11.17 359
2947 베리오스, 토론토 투수 최대규모 7년 1억3천100만달러 연장 계약 야구 2021.11.17 372
2946 네덜란드, 유럽 마지막 WC 본선 직행 티켓 확보…8년 만의 복귀 축구 2021.11.17 474
2945 "MLB 신더가드, 오타니와 한솥밥…에인절스와 1년 248억원 계약" 야구 2021.11.17 445
2944 프로야구 LG, 수아레즈·켈리 재계약에 자신감…통영 전훈 검토 야구 2021.11.17 391
2943 한국 축구, 이르면 내년 1월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 축구 2021.11.17 402
2942 고진영·코다·리디아 고, LPGA 시즌 최종전 첫날 동반 플레이 골프 2021.11.17 438
2941 日 대표팀 4번 스즈키 세이야, MLB 도전 "계기는 구로다" 야구 2021.11.17 399
2940 손흥민, 10년 전과 같은 '하트 세리머니'…"팬들께 감사의 의미" 축구 2021.11.17 435
2939 일본, 오만에 힘겹게 설욕…호주 제치고 월드컵 최종예선 조2위 축구 2021.11.17 428
2938 '이라크 완파' 벤투 감독 "월드컵 본선으로 한 걸음" 축구 2021.11.17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