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후반기 반격 카드' 브랜든 와델 입국…"많이 이기겠다"

'두산 후반기 반격 카드' 브랜든 와델 입국…"많이 이기겠다"

링크핫 0 548 2022.07.27 17:47
두산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입국
두산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입국

(서울=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해 입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약혼자 매디슨.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후반기 반격 카드' 브랜든 와델(28·미국)이 입국했다.

KBO리그 등록명을 '브랜든'으로 정한 그는 약혼자 매디슨과 함께 27일 한국으로 들어왔다.

브랜든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뒤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두산 베어스 팬들을 만나고 싶다. 많이 이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나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 투구 수를 줄이고 상대 배트를 끌어내 빠르게 아웃 카운트 잡는 유형의 투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몸 상태는 매우 좋다. 실전에서 던질 준비는 마쳤다"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브랜든은 두산이 2021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아리엘 미란다를 내보내고 영입한 왼손 투수다.

2015년 미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5라운드 전체 157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브랜든은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에도 성공했다.

빅리그에 머문 시간은 짧았다.

브랜든은 메이저리그에서 2020년과 2021년 2시즌 동안 11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8(12⅔이닝 16피안타 9실점 8자책)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경험은 없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49경기(85선발) 34승 31패 1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다.

올해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드 소속으로 2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을 울렸다.

두산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두산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서울=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해 입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약혼자 매디슨.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두산 관계자는 "브랜든은 큰 키(191㎝)를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도 던진다. 특히 체인지업의 무브먼트가 좋다"고 소개했다.

두산은 26일까지 7위에 머물러 있다. 미란다의 부상 이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브랜든을 후반기 키 플레이어로 꼽고 있다.

브랜든은 번호 57을 달고, KBO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8월 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이 브랜든의 KBO리그 데뷔전을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978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내가 옮긴 팀은 모두 봄배구…이번에도!" 농구&배구 2022.07.28 408
15977 'PGA 투어 통산 3승' 가메즈, 강제 추행 혐의로 수사 골프 2022.07.28 697
15976 KLPGT,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골프 2022.07.28 682
15975 브랜든, 첫 불펜피칭…"내 강점은 제구, 최대한 많이 이기겠다" 야구 2022.07.28 535
15974 생애 최고의 순간 보내던 두산 김태근, 발목 부상으로 수술 야구 2022.07.28 530
15973 동아시안컵 4연패 불발…벤투호, 아쉬움 삼키며 귀국 축구 2022.07.28 584
15972 프로축구 수원FC, 31일 이승우 스페셜 이벤트 개최 축구 2022.07.28 644
15971 일본 여자배구 히사미쓰, 컵대회 출전 포기…코로나19 집단 감염 농구&배구 2022.07.28 377
15970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8월 개막 골프 2022.07.28 687
15969 이호준의 훈련·강병식의 방향성…주목받는 LG·키움 타격코치 야구 2022.07.28 519
15968 포항 신인 박건우, J1리그 사간 도스로 5개월 임대 이적 축구 2022.07.28 622
15967 플랜B 약점 드러낸 벤투호…4개월 남은 월드컵 어쩌나 축구 2022.07.28 614
15966 생일이면 '펄펄' 나는 셔져, 양키스전 7이닝 무실점 쾌투 야구 2022.07.28 509
15965 김승기 데이원 감독 "3년 후 우승하겠다…올시즌 목표는 '성장'" 농구&배구 2022.07.28 430
15964 예능인다운 입담 허재 대표 "김승기 감독은 오늘까지 하고 관둬" 농구&배구 2022.07.28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