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올 시즌 K리그2 최고의 별이 가려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네이버와 카카오, 아프리카TV, K리그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오후 8시에는 TV 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리그 최우수선수(MVP)상과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등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MVP 후보로는 올 시즌 23골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안병준(부산)을 포함해 김현욱(전남), 정승현(김천), 주현우(안양)가 올랐다.
감독상은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과 이우형 FC안양 감독,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후보다.
'최고의 젊은 피'를 가리는 영플레이어상 부문에서는 김인균(충남아산), 박정인(부산), 오현규(김천), 이상민(이랜드)이 경쟁한다.
프로연맹은 시상식에서 최다 득점·최다 도움상 및 김천 승격 축하 시상, 2021시즌 K리그2 기록 영상 공개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