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K리그2 서울 이랜드, '성남의 캡틴' 서보민 영입

링크핫 0 363 2022.03.04 14:55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서보민.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서보민.

[서울 이랜드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는 4일 K리그1(1부) 성남FC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서보민(3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 2018시즌 성남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주장을 맡았던 서보민은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 하게 됐다.

서보민의 등번호는 '55'다.

측면 공격과 수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인 서보민은 2014시즌 당시 K리그2 소속이던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3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10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포항, 성남을 거치면서 K리그1·2를 합쳐 통산 219경기에 출전해 19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랜드는 2016시즌 강원, 2018시즌 성남에서 승격에 힘을 보태고 성남에서 4년 연속 주장으로 뛴 서보민이 강한 리더십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보민은 "베테랑으로서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다잡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면서 "강원, 성남에서의 승격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57 프로농구 오리온, 이승현 부상…다음 주까지 출전 어려울 듯 농구&배구 2022.03.05 245
7456 프로야구 한화, 선수 4명·코치 4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3.05 279
7455 키움 푸이그, 2루타+볼넷…한화 이성곤, 역전 끝내기 홈런(종합) 야구 2022.03.05 315
7454 [프로축구 성남전적] 성남 2-2 수원 축구 2022.03.05 406
7453 '이재익 결승골' K리그2 이랜드, 안산 1-0 제압…2연승 축구 2022.03.05 394
7452 [프로축구2부 안산전적] 서울E 1-0 안산 축구 2022.03.05 396
7451 여자농구 KB 선가희, 22세 나이에 뇌출혈로 사망 농구&배구 2022.03.05 228
7450 남자프로배구 재개…대한항공, 링컨·정지석 활약에 선두 질주 농구&배구 2022.03.05 234
7449 존슨,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NBA 피닉스, 뉴욕에 1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2.03.05 237
7448 고진영,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신기록·시즌 첫 승 정조준 골프 2022.03.05 370
7447 프로야구 두산, 자가진단검사서 9명 양성…6일 LG와 평가전 취소 야구 2022.03.05 270
7446 [우크라 침공] 맨시티 진첸코 "참전하고 싶지만 조국 참상 알리는 게 내 사명" 축구 2022.03.05 386
7445 키움 푸이그, 두 번째 평가전에서 시원한 2루타+볼넷 야구 2022.03.05 283
7444 NBA 마핑 보이들이 '막아낸' 미네소타 속공 기회 농구&배구 2022.03.05 250
7443 여자배구 또 리그 중단…GS칼텍스 선수 14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종합) 농구&배구 2022.03.05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