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안덕수 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감독이 2021-2022시즌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안 전 감독이 KBS N 스포츠의 신임 해설위원으로 24일 개막하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중계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KB의 지휘봉을 잡은 안 전 감독은 2020-2021시즌 KB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2위에 그친 뒤 올해 3월 감독직을 내려놨다.
올 시즌 여자농구는 2013년부터 주관 방송사를 맡아 온 KBS N 스포츠를 비롯해 KBS, IB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부산 MBC 등 5개 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영만 전 창원 LG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부산 MBC는 부산 BNK의 홈경기를 중계한다.
KBS N 스포츠는 안덕수 전 감독과 기존 손대범, 김은혜 해설위원이, KBS는 지난 시즌에 이어 하승진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24일 오후 1시 45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KB의 공식 개막전은 하승진과 남현종 아나운서, 김은혜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뉴미디어 채널은 지난 시즌과 같이 네이버 스포츠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