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링크핫 0 17 06.19 03: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야구 선수를 하다가 골프 선수가 된 최영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최영준은 18일 경남 합천군 아델 스코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챌린지 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최영준은 8살 때 골프를 배웠지만 2년 만에 그만두고 야구 선수로 뛰었다.

리틀 야구 선수로 3년 동안 뛰다가 13살 때 다시 골프로 돌아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만큼 재능을 보였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장타 부문 1위에 올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작년부터 챌린지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준은 "올해 챌린지 투어 3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년에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652 K리그 새 시민구단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에 '라이언킹' 이동국 축구 06.20 36
57651 "극강의 귀여움"…에버랜드, '최강레시 시즌2' 굿즈 23일 출시 야구 06.20 21
57650 삼성 디아즈, 프로야구 최초로 전반기 '30홈런-100타점' 도전 야구 06.20 24
57649 골프 선수 연간 수입 1위는 LIV 골프 람…하루 3억8천만원 벌어 골프 06.19 34
57648 코르다, 연습 라운드 때 러프에서 공 쳐 내다 다칠 뻔 골프 06.19 49
57647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6.19 45
57646 스리백으로 첫판 진 김판곤 "준비했던 전술, 어느 정도 나와"(종합) 축구 06.19 40
57645 PGA 투어 커미셔너 내년 퇴임…후임은 NFL 출신 롤랩 골프 06.19 36
57644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6.19 26
5764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0-0 김천 축구 06.19 49
57642 클럽월드컵 첫판 패한 울산, 플루미넨시·도르트문트 '첩첩산중' 축구 06.19 38
57641 9회 1사 만루 위기 벗어난 꼴찌 키움, SSG 잡고 6연패 탈출(종합) 야구 06.19 31
57640 프로야구 최소 경기 600만 관중…최소 관중 경기 단골 팀은 야구 06.19 34
57639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6.19 30
57638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6.1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