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일본에 또 0-3 참패…동아시안컵 4연패 불발

벤투호, 일본에 또 0-3 참패…동아시안컵 4연패 불발

링크핫 0 676 2022.07.27 21:10
한국과 일본의 경기 모습.
한국과 일본의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4회 연속 동아시아축구 최강 자리에 오르려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 앞에 또다시 맥없이 무너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에만 소마 유키, 사사키 쇼, 마치노 슈토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3로 완패했다.

앞서 중국과 홍콩을 모두 3-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이날 일본과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쓴맛만 제대로 봤다. 한국은 이날 유효슈팅도 1개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2003년 시작된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 최근 3회 연속(2015년, 2017년, 2019년) 및 통산 최다인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승 1패(승점 6)로 이번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일본(승점 7·2승 1무)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일본이 2013년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 역대 맞대결에선 한국이 42승 23무 16패로 우위는 이어갔으나 2000년대 이후 전적을 놓고 보면 6승 7무 6패로 맞섰다.

특히, '요코하마 참사'로 불리는 지난해 3월 원정 친선경기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0-3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도 일본에 0-3으로 지는 등 각급 대표팀이 연달아 일본에 참패를 당해 더욱 자존심을 구겼다.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해외파 주축 선수들을 소집할 수 없었던 터라 한국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려 이번 동아시안컵에 나섰다.

사정이 다를 바 없는 일본은 전원 자국 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133 이승우 빠진 수원FC…김도균 감독 "다른 선수들이 보여줄 기회" 축구 2022.07.31 648
16132 SSG 박종훈, 429일 만의 1군 복귀 등판서 3이닝 무실점 야구 2022.07.31 548
16131 남자 배구대표팀, 체코에 3-2 진땀승…챌린저컵 3위로 마무리(종합) 농구&배구 2022.07.31 475
16130 챌린저컵 3위 한국 남자배구, 희망과 숙제 모두 발견했다 농구&배구 2022.07.31 513
16129 프로야구 롯데, 스파크맨 방출…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 야구 2022.07.31 535
16128 임도헌 감독 "99년생이 황금세대…이들 활약이 큰 소득" 농구&배구 2022.07.31 518
16127 선일여고, 종별농구선수권 여자 고등부 우승 농구&배구 2022.07.31 456
16126 프로야구 잠실·창원·대전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7.31 538
16125 남자 배구대표팀, 체코에 3-2 진땀승…챌린저컵 3위로 마무리 농구&배구 2022.07.31 470
16124 프로야구 대전 두산-한화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2.07.31 553
16123 최지만 이적하나…MLB 탬파베이-휴스턴 트레이드 논의 야구 2022.07.31 542
16122 도르트문트 새 공격수 알레, 고환암 수술…내년에야 데뷔전 축구 2022.07.31 658
16121 딩워니, US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사상 첫 중국인 우승 골프 2022.07.31 654
16120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에 7번째 도루…타율 0.244 야구 2022.07.31 525
16119 '낙동강 오리알' 호날두, 맨유 복귀…오늘 밤 바예카노전 출전 축구 2022.07.31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