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남, 안산 2-1 제압…'멀티골' 티아고, 득점 1위 탈환

K리그2 경남, 안산 2-1 제압…'멀티골' 티아고, 득점 1위 탈환

링크핫 0 694 2022.07.26 21:12
멀티 골을 기록한 경남의 티아고
멀티 골을 기록한 경남의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티아고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제압했다.

경남은 26일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안산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5일 충남아산FC과 홈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2골에 그쳤던 경남은 모처럼 두 골을 뽑아내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승점 35의 경남(9승 8무 8패)은 이날 승리로 5위 충남아산과 승점 차를 4로 좁혔다.

시즌 첫 3연승을 노렸던 안산(5승 8무)은 이날 패배로 시즌 14번째 패배를 당했다.

부산전과 김포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선 안산(승점 23)은 8위 서울 이랜드(승점 24)를 제치는 데는 실패했다.

경남으로서는 7월 들어 한 골도 넣지 못했던 티아고의 부활이 반가웠다.

티아고는 전반 40분 박광일이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크로스를 펄쩍 뛰어올라 헤딩골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이 골로 시즌 13호 골을 넣은 티아고는 엎치락뒤치락 득점 선두 경쟁 중인 유강현(충남아산)과 타이를 이뤘다.

6분 만에 티아고에게 또 한 번 골찬스가 왔다.

전반 추가 시간 원기종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단독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가 안산 수비수 신일수의 팔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티아고가 침착하게 넣어 유강현을 따돌리고 K리그2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으로 끌려가던 안산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페널티아크에서 송진규가 찬 슈팅이 김영찬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가 가운데로 공을 찼다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0분 안산도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힘을 냈다.

왼쪽 측면에서 이준희가 크로스를 가까운 골대 쪽에 자리 잡은 김경준이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았고,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안산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전방 압박을 강도 높게 펼치며 마지막까지 추가 골을 노렸다.

그러나 라인을 내려 선수 전원을 페널티박스로 집어넣은 경남의 육탄 수비를 뚫지 못하고 1-2로 무릎 꿇었다.

경합하는 경남의 티아고와 안산의 김경수
경합하는 경남의 티아고와 안산의 김경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963 프로농구 데이원, 8월 25일 창단…"팬들과 친숙한 구단 되겠다" 농구&배구 2022.07.28 423
15962 네이마르, 월드컵 앞두고 법정에…9년 전 이적 과정서 사기 혐의 축구 2022.07.28 696
15961 K리그2 이랜드 김정환 '대전전 퇴장' 오심…출장정지 등 면제 축구 2022.07.28 638
15960 4경기 합쳐 '0-12' 패…이제 한국은 일본보다 축구를 못한다 축구 2022.07.28 593
15959 최지만, 팀 승리 이끈 시즌 8호 홈런…탬파베이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2.07.28 518
15958 '여름방학' 마친 K리그, 30일 재개…진짜 순위 경쟁은 이제부터 축구 2022.07.28 645
15957 프로농구 DB, 에르난데스 영입…재계약한 프리먼과 호흡 농구&배구 2022.07.28 387
15956 MLB 트라우트, '희귀 척추 질환' 해프닝에 "저 안 끝났어요" 야구 2022.07.28 559
15955 황인범, UCL서 못 뛴다…올림피아코스 본선행 실패 축구 2022.07.28 609
15954 음주운전으로 전북과 계약 해지한 쿠니모토, 포르투갈 리그로 축구 2022.07.28 635
15953 "친환경 활동 공약하고 월드컵 직관하세요"…현대차 고객 이벤트 축구 2022.07.28 641
15952 여자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 8월 26일 청주서 개막 농구&배구 2022.07.28 450
15951 남자 골프 세계 4위 캔틀레이 "지금은 LIV로 갈 계획 없다"(종합) 골프 2022.07.28 672
15950 남자 골프 세계 4위 캔틀레이 "지금은 LIV로 갈 계획 없다" 골프 2022.07.28 697
15949 스코틀랜드 오픈 앞둔 고진영 "3시간 퍼팅 연습…더 해야겠다" 골프 2022.07.28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