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브리지스톤 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올해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여 이웃돕기 성금 1억7천240만 원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년 동안 이어온 '브리지스톤 사랑 나눔 캠페인' 모금액 최다 금액이다.
성금 모금의 핵심 활동인 브리지스톤 사랑 나눔 자선 골프 대회 운영비 등 1억2천만 원은 전액 석교상사가 부담하고, 모금액은 모두 무의탁 환자 무료 진료 시설인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자선 골프대회를 열지 못했는데도 1억2천610만 원을 모은 바 있는 석교상사는 올해는 골프 대회 참가 인원을 절반으로 줄이고도 역대 최다 금액을 모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