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에서 2018년까지 선수로 활약한 김연주(35)가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에 선임됐다.
선일여고 출신 김연주는 2005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고 2011년 아시아선수권, 2014년 세계선수권 등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7-2018시즌 등 현역 시절 식스우먼 상을 네 차례나 받은 김연주 위원은 "잘 준비해서 팬들이 여자농구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고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기존의 김일두 해설위원과 함께 이르면 20일부터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