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한국 축구대표 '남매' 손흥민(29)과 조소현(33)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 조소현의 수험생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조소현은 "곧 다가올 수능 시험에서 모두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손흥민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거들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해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4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1골 등 총 5골을 기록 중이다.
조소현은 지난 1월 웨스트햄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가 7월 초 완전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