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최종전 내년 우승상금 200만 달러…여자골프 최고액

LPGA 투어 최종전 내년 우승상금 200만 달러…여자골프 최고액

링크핫 0 464 2021.11.18 09:05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상금이 여자 골프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다.

LPGA와 대회 타이틀 스폰서 CME그룹은 2022시즌부터 대회 총상금을 700만 달러(약 82억7천400만원)로,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약 23억6천400만원)로 증액한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는 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로 열린다.

내년 대회부터 적용될 증액된 상금은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여자 골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올해까지는 총상금으로는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의 580만 달러, 우승 상금으로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의 150만 달러가 가장 높았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LPGA 투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상위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로, 내년 대회엔 참가만 해도 4만 달러(약 4천728만원)를 보장받는다고 LPGA는 전했다.

올해는 6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8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경쟁을 펼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17 벤투호 상대 시리아, 티타 전 대표팀 감독 재선임 축구 2021.11.19 493
3116 마관우,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1위 골프 2021.11.19 470
3115 프로야구 삼성 '발야구'로 사회공헌 활동…오승환·우규민 출전 야구 2021.11.19 391
3114 [부고] 양일환(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1.11.19 533
3113 이천 청미천·복하천 둔치에 파크골프장 내년 4월 개장 골프 2021.11.19 461
3112 KBO '2군 타격왕 밀어주기' 무혐의 결정…관련자에 경고 야구 2021.11.19 413
3111 기대주 손예빈, KLPGA 투어 시드전 수석 합격 골프 2021.11.19 478
3110 손흥민, 아시아 최종예선 '이주의 선수' 후보…아즈문 등과 경쟁 축구 2021.11.19 505
3109 '커리, 4쿼터에만 20점'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에 역전승 농구&배구 2021.11.19 322
3108 두산, 투수 이동원·외야수 백동훈 등 12명 재계약 불가 통보 야구 2021.11.19 419
3107 MLB 메츠, 오타니 영입한 에플러 단장과 4년 계약 야구 2021.11.19 414
3106 전준호 코치 영입…프로야구 롯데, 1·2군 코치진 구성 완료 야구 2021.11.19 434
3105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20일 시작…선수 24명 선발 농구&배구 2021.11.19 333
3104 [영상] 한국시리즈 MVP 박경수, 목발 짚고 우승 세리머니 야구 2021.11.19 463
3103 "현역 끝난 줄 알았는데"…호잉, kt 대체 선수로 첫 '우승 반지' 야구 2021.11.19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