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강, LPGA 2부투어 개막전 우승…통산 2승째

박금강, LPGA 2부투어 개막전 우승…통산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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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강의 프로필 사진.
박금강의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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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금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엡손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박금강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 헤이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내추럴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끝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내추럴 채리티 클래식은 엡손 투어 개막전이다.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린 박금강은 내년 LPGA투어 진출에 녹색등을 켰다.

박금강은 엡손투어 신인이던 지난 시즌에 머피 엘도라도 슛아웃에서 우승했으나 톱10 입상을 두 번 밖에 보태지 못하면서 상금랭킹 21위에 그쳐 LPGA투어 입성이 미뤄졌다.

엡손투어는 상금랭킹 10위까지 이듬해 LPGA투어 카드를 준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박금강은 2019년 엡손투어 출전권을 땄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작년부터 뛰었다.

지난해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도 출전했지만, LPGA투어 카드를 획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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