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으로 에버턴전 대승 물꼬 튼 손흥민, 팀내 4번째 높은 평점

득점으로 에버턴전 대승 물꼬 튼 손흥민, 팀내 4번째 높은 평점

링크핫 0 371 2022.03.08 07:34
에버턴전 좋은 활약 펼친 손흥민
에버턴전 좋은 활약 펼친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대승에 앞장선 손흥민이 후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이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토트넘의 5-0 완승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전반 17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2-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될 때까지 빠른 발로 에버턴 진영을 휘저으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갑자기
갑자기 '축구 도사' 된 도허티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4번째로 높은 7.9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2도움을 올린 오른쪽 윙백 맷 도허티가 가장 높은 9.6점을 받았다.

공격진에 확실한 득점 기회를 안긴 도허티의 정확도 높은 긴 패스는 이날 토트넘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였다.

도허티로부터 도움 2개를 받아 멀티골을 올린 케인이 두 번째로 높은 9.5점을 받았고, 도허티와 나란히 2도움을 기록한 쿨루세브스키가 8.5점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토트넘 4-0 승) 쐐기골에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 기록을 12골 6도움으로 늘렸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11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577 여자배구 포스트시즌 취소 위기…중단 기간 이틀 더 늘면 '끝' 농구&배구 2022.03.08 261
7576 총상금 246억원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0일 개막 골프 2022.03.08 387
7575 3년 만에 돌아온 김광현, SSG와 '역대 최고' 4년 151억원에 계약(종합) 야구 2022.03.08 343
7574 [천병혁의 야구세상] 스프링캠프 착시 현상과 시범경기의 중요성 야구 2022.03.08 331
7573 3년 만에 돌아온 김광현, SSG와 4년 151억원에 계약 야구 2022.03.08 318
7572 한 경기 못했다고…현지 비판·동료 '버럭'에 골로 답한 손흥민 축구 2022.03.08 395
7571 2023년 샐러리캡 적용 앞두고 시작된 SSG와 김광현 '쩐의 전쟁' 야구 2022.03.08 324
열람중 득점으로 에버턴전 대승 물꼬 튼 손흥민, 팀내 4번째 높은 평점 축구 2022.03.08 372
7569 셋째 출산 앞둔 케빈 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기 골프 2022.03.08 350
7568 손흥민 '시즌 12호골+2경기 연속골'…토트넘은 에버턴 5-0 격파 축구 2022.03.08 390
7567 멕시코 축구장 유혈 난동 '후폭풍'…리그 중단·원정팬 금지 축구 2022.03.08 366
7566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2.03.07 241
7565 OK금융그룹, '봄배구' 희망 살렸다…우리카드 꺾고 4위 도약 농구&배구 2022.03.07 233
7564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2022.03.07 238
7563 김광현, 3년 만에 국내 복귀 초읽기…SSG, KBO에 신분 조회 야구 2022.03.07 332